오는 7월 1일부터 주류제조사, 도매상 등이 제공하던 주류대출이 금지되면서 자영업자들의 부담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류대출은 주점 뿐 아니라 치킨, 고기 등 주류판매가 허용되는 거의 모든 외식시장 골목상권의 오랜 창업자금줄이었다. 특히 주류도매상, 제조사 등이 자사 술을 이용하는 대가로 자영업자들에게 무이자로 돈을 빌려주는 주류대출은 대출이자에 대한 부담을 더는 하나의 방법이었다.

이에 자영업자들은 자칫 외식시장의 시스템 붕괴까지 우려된다며 난색을 표하는 상황에서, 외식 창업 프랜차이즈들은 다양한 예비창업자 지원 프로모션 혜택을 공개하며 최대한 부담을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다. 

이 가운데, 한돈 특수부위로 경쟁력 있는 돼지고기 전문점 창업이 가능한 브랜드 ‘석쇠꾼’은 올해에만 전국에 가맹점 20호점 이상을 계약하며 순항을 이어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상생 창업 프로모션'을 통해 예비창업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계획이다. 

석쇠꾼은 ‘마지막 한점까지 특별한 한돈 특수부위 전문점’을 모토로, 지난 해부터 직영점을 운영하기 시작해 올해 초부터 본격 가맹사업에 나선 브랜드다. ‘뒷고기’, ‘주먹고기’, ‘꼬들살’, ‘숙성뽈살’, ‘두항정살’, '두툼껍데기' 등의 맛있는 특수부위를 1인분 7900원의 착한 가격에 선보이며 올해 눈여겨볼 만한 뜨는 창업 아이템으로 인기다. 

현재 '석쇠꾼' 창업 시 2000만원 무이자대출 지원, 창업자금 대출지원 최대 5000만원(신용도에 따라 상이할 수 있음)으로 주류대출 금지에 대한 부담을 완화할 수 있으며, 가맹비 500만원 면제, 쇼케이스 지원, 홀비품 무상지원, 기타 홍보비품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다만 창업 프로모션 혜택은 50호점 한정으로 진행되는 만큼 보다 빠른 상담이 필요하다. 

석쇠꾼 관계자는 “주세법 개정으로 외식업 자체의 혼란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석쇠꾼' 본사는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특수부위, 껍데기 전문점이라는 경쟁력과 다양한 창업지원 혜택으로 성공창업에 빠르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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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희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