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현 기자]국내은행이 올해 1분기 거둬들인 이자 이익이 10조원을 돌파했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1분기 국내은행 잠정 영업실적에 따르면 1분기 이자 이익은 10조 1천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천억원 증가했다.
예금과 대출 금리 차이가 줄면서 순이자마진은 0.03% 하락했지만 대출채권과 운용자산이 6.4% 증가하면서 이자 이익이 늘었다.
다만 비이자 이익이 줄면서 국내은행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3조 8천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14%의 감소폭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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