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민채, "연기는 내겐 숙명이자 지치지 않는 에너지"
배우 한민채, "연기는 내겐 숙명이자 지치지 않는 에너지"
  • 정욱진
    정욱진
  • 승인 2019.04.3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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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RNX TV '박선웅의 블루카펫'에는 두번째 게스트로 배우 겸 모델 한민채가 출연했다.

한민채는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시청자들에게 인사했다.

MC 박선웅의 "한민채 라는 이름은 본명인가?" 라는 질문에 한민채는 "아니다. 본명은 김민채다. 한씨가 예뻐서 제가 한민채로 했다. 외할머니가 한씨다" 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민채는 동덕여대 방송연예과에서 연기를 전공했으며, 여대 입학 후 서른 넘어서 처음 연애를 해봤다고 전했다.

연애를 늦게 한 이유에 대해서는 "관심은 있었으나 만날 기회가 없었다" 고 답했다.

이어 박선웅은 배우 한민채는 2008년 드라마'돌아온 뚝배기'에서 세라 역으로 데뷔해 배우의 길을 걷고 있다."라며 "요즘 촬영 중인 것은 무엇인가?"라고 물었다.

한민채는 "임시정부100 주년을 기념한 MBC드라마 '이몽'이 5월 첫째주 토요일에 방송을 한다. '이몽'에서 이요원 선배가 일하는 병원의 수간호사 역할이다. 카리스마가 있는 역할이였으나 어느새 푼수로 바뀌더라" 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박선웅은 "멜로나 다른 캐락터를 연기해보고 싶지는 않나?"라고 묻자 한민채는 "해보고 싶지만 제가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감독님이나 시청자분들이 찾아주셔야 좋을것 같다" 고 답했다.

또 "한민채에게 배우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연기는 내겐 숙명이자 지치지 않는 에너지이다."라며 배우로서의 강한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한민채는 "오늘 걱정하면서 왔지만 너무 편하게 대해주셔서 편한 모습 잘 보여드린 것 같다. 이런 모습보고 어울릴만한 역할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달라."라며"다음 인터뷰때 찾아주시면 더 많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한편 '박선웅의 블루카펫'은 레드카펫을 밟게될 미래의 스타들을 초대해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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