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해 가계대출 규제...자영업자 대출 급증
저축은해 가계대출 규제...자영업자 대출 급증
  • 김명균 기자
    김명균 기자
  • 승인 2019.04.01 1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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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균 기자]저축은행이 가계대출 영업은 조이는 반면, 개인사업자 대출은 빠르게 늘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을 보면, 국내 79개 저축은행의 지난해 4분기 말 개인사업자 대출 규모는 13조 7천103억 원으로, 전분기 말보다 6천262억 원(4.8%) 늘어났습니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는 31.5% 급증했다.

반면 지난해 4분기 가계대출은 23조 6천860억 원으로, 전분기보다 7천637억 원(3.3%) 늘어난 데 그쳤습니다. 전년 같은 기간 보다는 10.6%만 늘어, 개인사업자 대출 증가율의 3분의 1에도 못미쳤다. 

최근 가계대출 규제가 저축은행까지 퍼지자 비교적 규제가 덜한 개인사업자 대출을 늘리는 것으로보인다.

금융당국은 2017년부터 저축은행의 가계대출 증가율을 5∼7% 이내로 관리하도록 하는 총량규제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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