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현 기자]미국 달러화 강세 영향으로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4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은행 발표에 따르면 '2019년 2월 말 외환보유액' 자료에서 지난달 말 외환보유액은 4천46억7천만달러로 전달보다 8억4천만달러 줄었다.
외환보유액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3개월 연속 증가하며 사상최대 기록을 잇달아 세웠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미국 경기지표 호조에 따른 달러화 강세에 기타 통화로 표시된 외화자산의 달러화 환산액이 줄어 지난달 외환보유액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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