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동신 기자] 민주평화당은 오는 26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한중 환경장관회담에 대해 25일 국회 정론관에서 홍성문 대변인의 논평을 통해 “정부는 미세먼지 공포 떨쳐내는 구체적 성과내야”한다고 주문했다.
홍 대변인은 “정부는 이번 한중환경장관회담이 빈 수레만 요란한 알맹이 없는 회담으로 끝나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이같이 평했다.
미세먼지는 심혈관 질환을 일으키고 암을 유발한다는 수많은 의학연구 결과가 보고되고 있다.
미세먼지 문제는 우리만의 노력으로 해결될 수 없다. 우리나라 인접 지역에 113개 석탄 화력발전소와 227개의 쓰레기소각장을 건설하고 있는 중국의 적극적인 협력 없이는 미세먼지 없는 푸른 대한민국은 요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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