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대의 어음 사기 행각으로 알려진 장영자가 다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31일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단군 이래 최고의 큰손이라 불리며 1982년 7111억원대 어음 사기 사건을 저지른 장영자의 수상한 행적을 보도했다.
장영자는 1982년 국회의원인 남편 이철희와 저지른 사기로 3년후 15년을 선고받았다. 1992년 가석방됐지만 출소 1년 10개월만 또다시 140억원 차용 사기 사건으로 구속됐다. 2000년에는 구권화폐사기로 구속됐다. 최근엔 사업을 이유로 피해자들에게 6억 2천만원을 뜯어냈다. 그녀를 알고 있는 한 취재진은 그녀가 6억으로 기소된게 믿기지 않는다고 할 정도. 현재 지방세 9억 2000만원을 체납한 것도 드러났다.
그녀의 사기는 현재진행형이다. 이날 방송에 따르면 새로운 비선을 찾고 있다는 장영자의 목소리가 담긴 파일을 발견했다.
장영자는 숙명여자대학교 재학시절 빼어난 미모로 '메이퀸'이라 불렸다. 그후 거액의 어음 사기 사건의 전말이 드러나며 '큰손'으로 통했다. 현재 74세인 장영자는 총 29년의 세월을 감옥에서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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