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가고시마 화산섬 다시 분화…"화산가스 주변 600미터 흘러내려, 연기 4㎞ 치솟아"
日 가고시마 화산섬 다시 분화…"화산가스 주변 600미터 흘러내려, 연기 4㎞ 치솟아"
  • 정연태 기자
    정연태 기자
  • 승인 2019.01.30 22: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연태 기자]일본 서남부 가고시마현의 화산섬 구치노에라부지마에서 다시 분화가 일어났다. 

일본 현지 언론과 기상청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29일 저녁 5시 13분, 구치노에라부지마에서 화산이 분화해 화산재와 화산가스가 주변 600미터 가량 흘러내리고 연기가 4킬로미터나 치솟았다. 

일본 기상청은 분화 경계수위를 입산규제에 해당하는 3단계로 유지하고, 화구 주변 2㎞ 구역에서 용암 조각이나 암석파편에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구치노에라부지마는 가고시마시에서 남남서쪽 130㎞에 있는 섬으로, 작년 10월 이후 분화가 반복적으로 계속되고 있다.

지난 2015년에는 폭발적 분화가 발생해 섬의 모든 주민이 한때 섬 밖으로 피난한 바 있다.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