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헌 기자]프랑스 사회가 2개월간의 `사회적 대토론`을 시작한 가운데, '노란조끼' 10차 집회가 현지시간 19일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와 마르세유 등 전국 각지에서 열렸다.
시위대는 `마크롱은 사임하라`, `파리 시민들은 일어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거리를 행진했으며, 대부분 참가자는 평화적으로 시위를 진행했지만 얼굴에 복면을 쓴 일부는 폭죽과 병, 돌 등을 던지면서 경찰과 충돌했다.
프랑스 내무부는 이른 오후 기준으로 파리 7천명, 전국적으로 2만7천명이 집회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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