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영자가 바차타 댄스에 무아지경으로 빠져드는 모습을 보여 관심을 받고 있다.
3일 방송된 올리브 '밥블레스유'에서 이영자는 2019년 포부에 대해 말하던 중 스포츠댄스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개그우먼 김숙은 이영자에게 바차타를 추천했다. 바차타를 이날 영상으로 처음 접한 이영자는 댄스에 점점 무아지경으로 빠져들었다. 거기에 얼굴과 귀도 살짝 빨개지는 모습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이는 29년지기인 개그맨 신동엽의 반응과 닮은꼴이었다. 신동엽 역시 지난 2014년 JTBC '마녀사냥'에서 방송을 통해 바차타를 처음 접했을 당시 바차타의 관능적인 댄스 장면에 빠져드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영상이 끝나자마자 "누가 끄래"라면서 말을 제대로 잇지 못해 폭소를 안겼다. 당시 신동엽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운동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나 트레이드마크인 빨간 귀를 숨기지 못하는 모습이 그대로 방송됐다.
바차타는 파트너 간 깊은 교감을 바탕으로 관능적이고 섹시한 동작들로 합을 맞추는 댄스로, 라틴댄스의 한 종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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