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서울시 소상공인에 판로 개척 지원하며 높은 성과 이뤄 “6년 만에 230배 성장”
SBA, 서울시 소상공인에 판로 개척 지원하며 높은 성과 이뤄 “6년 만에 230배 성장”
  • 정욱진
    정욱진
  • 승인 2018.12.28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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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SBA)는 네이버(대표이사 한성숙)와 2012년부터 서울시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이어오며 높은 성과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SBA와 네이버는 지난 2012년 11월, 서울시 소상공인의 쇼핑몰 운영과 온라인 마케팅 지원을 위해 ‘서울시 중소기업 및 사회적 배려기업의 온라인 판로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 중소기업 온라인 쇼핑몰 지원사업 ‘서울샵’에 착수한 바 있다.

'서울샵'은 온라인 마케팅 노하우가 부족한 서울 소재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SBA가 운영하고 네이버가 지원하는 중소기업 온라인 쇼핑몰 지원사업으로 온라인 판매 초기기업에 스마트스토어 개설과 기획전을 통한 광고노출지원, 네이버 수수료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서울어워드 우수상품 인증을 받고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한 천연유기농 화장품 브랜드 (주)뷰티클로 이원주 대표는 “SBA 판로지원 사업을 받으며 대외 홍보를 통해 인지도가 향상되었고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도 사업 초기보다 많이 증가했다”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천연 알로에 베라 화장품을 판매하면서 인지도와 매출이 증가했고, 초기 입점 당시에는 저조했던 매출액이 올해 8월에는 1,300만원 이상으로 상승하며, 스마트스토어를 판매와 마케팅의 창구로 활용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특히 온라인 쇼핑시장 성장세에 발맞춰 민관협력으로 진행된 '서울샵' 지원 사업은 2012년 201개사, 6천5백만 원의 매출액에서 6년만에 4,000여개사, 1,500억원 매출 실적의 기염을 토해내며 230배 성장을 이뤄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는 신규 입점하는 서울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들에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수수료 할인을 지원하고, 매달 기획전을 진행하며 홍보가 어려운 작은 기업들에 상품을 광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

이외에도 서울시 소상공인, 청년창업, 사회적 기업 등 온라인 판매활동에 진입하려고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스토어 마케팅 교육, 컨설팅 등을 개최해 기업들이 스스로 성장하고 내실을 강화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이에 대해 서울산업진흥원 유통마케팅본부 김용상 본부장은 “서울산업진흥원과 네이버의 서울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매를 진흥시키기 위한 민관협력 지원사업은 올해 7년째로, 양사가 확고한 지원 의지를 갖고 있다”며, “소상공인들의 질적 성장 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네이버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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