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온오프라인 판로 확대 및 해외 수출 위한 중소기업 지원사업 서울어워드, 11월 7일까지 참가상품 모집
국내 온오프라인 판로 확대 및 해외 수출 위한 중소기업 지원사업 서울어워드, 11월 7일까지 참가상품 모집
  • 정욱진 기자
    정욱진 기자
  • 승인 2018.10.3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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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와 치열한 경쟁 속에서 많은 중소기업들은 다양한 제품을 제조, 생산하고 있지만, 시장에 안착하는 제품보다 소비자들에게 외면 받는 제품들이 더 많아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국내 중소기업은 총 58만 518개로 모든 기업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 모두가 소비자들의 눈에 들어 판매되기란 수치적으로 봤을 때도 어려운 것은 엄연한 사실이다.

이에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 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은 우수한 제품을 보유했지만 브랜드 홍보 부족 및 유통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정부지원 사업인 ‘서울어워드’를 진행하며, 각광을 받고 있다.

SBA 서울유통센터가 주관하는 ‘서울어워드’란 중소기업의 유통판매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중인 사업으로 브랜드 선정위원회의 전문성과 SBA의 공신력을 활용해 국내 중소 제조사의 우수한 상품을 발굴해 서울어워드 우수상품으로 선정하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약 1만4485개의 중소기업 상품들이 선정되었고, SBA에서 제공하는 판로 연계 지원, 홍보 지원 등 다양한 지원혜택을 받아 ‘가치 소비’ 활성화에 구체적인 성과를 냈다.

중소기업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18 서울어워드’ 사업의 마지막 참가상품을 모집을 11월 7일(수)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어워드에 최종 선정된 상품에는 국내외 판로지원 및 상품 홍보를 위한 다양한 혜택이 지원된다. 온라인 판로지원 혜택으로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수수료 할인, 온라인 오픈 마켓 SBA 상설관인 ‘서울어워드샵’ 입점 지원, 모바일 유통채널 입점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중소기업의 인지도 향상 및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홍보 지원으로 디자인 개발지원, 언론사 연계 홍보 추천, SNS 마케팅 지원, 홍보 콘텐츠(국문, 중문, 영문판 영상) 제작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오프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SBA 서울유통센터와 SETEC 내 상품 전시를 통한 바이어 매칭 기회 제공, 유망 패션 브랜드 상품의 국내외 유통 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하이서울쇼룸 입점 지원, 아이 마켓 서울 유 매장 입점 및 장터 참가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해외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해외 유통 바이어 대상 상품 소싱 지원 및 전시회 참가 지원, 해외 주요 유통 채널 및 해외 온라인 마켓 입점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화장품 브랜드 ‘닥터림스(Dr+Lim’s)’를 개발·판매하는 이노팜 김동민 과장은 “’서울’이라는 브랜드를 부여받음으로써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신뢰도가 제고된 것이 큰 성과였다”면서 “이는 실제 제품 판매로도 이어진다”고 밝혔다. 실제 지난 8월 북경전시회에서 왕홍(중국 인터넷 스타)이 먼저 찾아와 마스크팩 10상자(3000장)를 가져가 10분 만에 완판시키기도 했다.

SBA 서울유통센터 김용상 본부장은 “국내에도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우수한 중소기업 브랜드가 많지만, 자체적으로 판매채널을 확보하기는 쉽지 않다”며 “서울어워드 사업 운영을 통해 보다 많은 국내 중소기업 제품들이 선정을 받아, 국내 및 해외 시장으로 보다 쉽게 진출할 수 있도록 교량 역할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중소기업 지원정책의 한 획을 긋고 있는 2018 서울어워드 마지막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SBA 서울유통센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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