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노사정 합의에 대해 의미있는 사회적 합의라고 평가하며 정부가 적극적으로 뒷받침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28일 오전 청와대에서 개최된 국무회의에 앞서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 21일 노사정회의 산하 사회 안전망 개선 위원회가 매우 의미있는 합의를 이뤘다"라며 "한국형 실업부조 제도 도입 및 청년 자영업자 지원을 골자로 하는 근로빈곤 대책을 포함해 노인빈곤 대책, 기초생활보장 대책, 사회 서비스 강화 대책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한 것"이라고 소개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 들어 노사정 최초로 이뤄낸 사회적 합의라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라며 "이 합의가 실천되면 특히 근로자 외 가구 소득 증가에 큰 도움 될 것이다. 앞으로 노사정 대표자 회의와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더 많은 합의 활발히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그러려면 노사정 대표자 회의와 경제사회 노동위의 사회적 합의에 실질적 구속력과 실천력 부여해주는 것이 필요할 것"이라며 "정부는 사회적 대화의 일원으로서 이번 합의가 실천되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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