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에도 몇 번씩 종종 뉴스에 등장하는 산업스파이들은 기업들이 보유하고 있는 유·무형의 재산을 노리는 사람으로 이들에게 한 번의 빈틈을 보이게 되면 수천억 원 혹은 그 이상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 같은 문제를 방지하고자 나온 직업인 산업기술재산보호 전문가는 지식재산권 소유권자인 개인 사업자의 의뢰를 받아 위법사실에 대한 정보, 자료수집. 사실확인, 조사, 미행, 감시, 추적, 잠복 등을 행하는 민간전문가로서 맡은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 민간조사학회 자격검증의 평가를 거쳐야만 자격증이 발행되기 때문에 공신력을 가진 4차 산업혁명시대의 유망 직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김원영 교수는 모든 개인, 기업 피해사례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산업기술재산보호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2018년도 2학기 ‘산업기술재산보호전문가 최고위 과정’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해당 교육 과정은 총 10주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수료 이후 국가기관, 방위산업체 기업체 또는 프리랜서나 개인 창업으로 높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또한 해당과정 수료 이후에는 건국대학교 총장 명의 수료증이 수여되며, 이후 자격증 시험을 거쳐 한국직업능력개발원으로부터 산업기술재산보호 전문가(ITPP) 자격이 등록번호 2016-5674번으로 발급된다.
산업기술재산보호전문가 최고위 과정 지원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또는 이와 동등한 학력소지자로 ▲기업인 ▲전문가 ▲공무원 ▲언론인 ▲경제인 ▲교육계 ▲검·경·군 수사관 ▲행정사 ▲공인중개사 ▲법무사 등이 포함된다. 또한 연 2회(2월·8월) 모집으로 총 50명을 모집하며, 공식 전형일정과 함께 학생 개인별 상담, 수시전형 등 서류 및 면접 과정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한편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산업기술재산보호전문가 최고위 과정 신입생 모집은 오는 9월 30일까지로, 문의사항은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 산업기술재산보호전문가 최고위 과정 홈페이지와 전공사무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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