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폴릭 이야기(18) 여성의 노화 예방법
이노폴릭 이야기(18) 여성의 노화 예방법
  • 김혜원 칼럼니스트
    김혜원 칼럼니스트
  • 승인 2018.07.3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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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美)의 기준 중 제일 뜨거운 감자라고 할 수 있는 동안(童顔). 사전 상 동안은 어린아이의 얼굴 또는 나이 든 사람이 지니고 있는 어린아이 같은 얼굴을 뜻한다. 즉, 나이보다 어려보이는 것이 미(美)의 트렌드이다. 사람의 얼굴에 시간이 새겨지는 것은 당연한 일. 하지만 누구나 조금이나마 젊게 보이고 싶은 것은 당연한 사실이다.

그렇다면 노화의 원인은 무엇일까. 보통 생활 습관에서 그것들을 찾을 수 있다. 그 중 여성에게 더 많이 적용되는 노화의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자.

첫째, 세안을 제대로 하지 않는다.

현대의 많은 여성들은 하루 종일 화장을 한 채 생활을 한다. 하루 일과 후 피곤에 지친 나머지 세안을 제대로 하지 않고 잠드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 피부에 쌓여있는 화장은 모공을 확장시킬 뿐 아니라 미세한 색소들이 모공이나 주름에 끼어 다크서클을 유발하는 것은 물론, 숨을 쉬지 못하는 피부는 수분이 빠지면서 푸석푸석해지고 잔주름을 생기게 하여 노화를 촉진시키게 된다.

둘째, 굶으며 하는 다이어트.

단기간에 결과를 낼 수 있어서 건강한 다이어트보다 굶는 다이어트를 선택하는 여성이 많다. 그러나 굶는 다이어트는 수분이 빠져나가면서 근육만 손상시킬 뿐 지방은 그대로 유지한다. 굶은 다이어트는 수분이 빠져나가 남은 지방은 탄력을 잃고 울퉁불퉁해지면서 피부 노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게 하는 나쁜 방법이다.

셋째, 자외선 차단제를 잘 바르지 않는다.

자외선은 피부 노화의 주름이다. BB크림이나 파운데이션에도 자외선 차단 지수가 들어있어 건너뛰는 경우도 종종 있을 것이다. 물론 피부 화장하는 화장품에 있는 자외선 지수도 효과가 있으나 도포 양에 따라 효과가 달리 나타난다. 화장품으로는 정량을 바르기엔 무리가 있으니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한 후 메이크업을 하는 것이 노화를 방지하는 방법 중 하나이다.

넷째, 에스트로겐 부족

여성 호르몬의 한 종류인 에스트로겐은 여성의 피부 속 수분과 콜라겐을 지키고 피부 노화를 막는 피부지킴이 역할을 한다. 에스트로겐이 감소되면 피부 속 수분과 탱탱함을 유지하던 콜라겐이 줄어들어 피부를 건조, 늘어지게 만들어 노화를 가속 시킨다. 또한 에스트로겐 감소는 노화 뿐 아니라 안면홍조, 질 위축, 골다공증, 우울감까지 동반하기도 한다. 평균적으로 중년 이상의 여성에게 폐경으로 인한 에스트로겐 감소가 일반적이나 최근 30대에도 에스트로겐 감소로 인해 조기폐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늘고 있다.

노화의 여러 원인 중 에스트로겐 부족은 다른 원인들에 비해 더욱 신경을 써야 할 터. 따라서 식생활 개선 뿐 아니라 호르몬 치료의 방법도 고려해 보아야한다. 에스트로겐이 많이 들어있는 바나나, 푸른, 석류 등을 즐겨 먹는 것도 방법이나 최근 각광받고 있는 미오-이노시톨을 섭취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미오-이노시톨은 시중에 많은 제품들이 나와 있으나 다수의 의사들의 말에 따르면, “유전자 조작을 하지 않은 옥수수에서 추출한 이태리 오리지널 미오-이노시톨인지, 논문 등을 통해 검증이 된 제품인지 확인 후 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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