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50여 개국 4,100여 명의 대학생 및 청소년 지도자들이 참가한 세계 최대 규모의 청소년 교류의 장 ‘2018 월드문화캠프’ 가 11박 12일간 일정을 마무리 했다. 월드문화캠프 폐막식 및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그라시아스 콘서트로 꾸며진 캠프 마지막 무대는 26일 저녁 인천남동체육관을 뜨겁게 달궜다. 이날 그라시아스 콘서트에는 세계 청소년들을 포함한 각국 장차관, 대학 총장, 기독교 지도자 및 인천경기 시도민 7.000명이 참석했다. 콘서트는 세계 최정상 러시아 음악가와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합창단 ‘그라시아스합창단’이 아름다운 연주와 노래로 세계 청소년들과 시민들에게 한여름 밤 잊지못 할 추억을 선사했다. 한편,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하는 ‘2018 월드문화캠프’는 지난 15일 부산 해운대 개막을 시작으로 1주차는 부산 벡스코에서, 2주차는 전북 무주태권도원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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