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외과 전문의 조언, 여름철 다이어트 건강관리 유의해야
성형외과 전문의 조언, 여름철 다이어트 건강관리 유의해야
  • 김현주 기자
    김현주 기자
  • 승인 2018.07.2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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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의 계절 여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있으니, 바로 다이어트다. 여름은 계절의 특성상 높은 온도로 인해 조금만 힘을 써도 근육이 이완되고 땀이 잘 나기 때문에 운동을 통해 다이어트하기에 적합한 계절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무리한 다이어트는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지름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방송에서 보는 연예인들의 다이어트 성공담을 보면, 원푸드 다이어트를 하거나, 운동과 식이요법을 통한 다이어트 등 각양각색 자신만의 방법이 있다.

이처럼 연예인들이 즐겨하는 다이어트는 TV와 인터넷을 통해 공개되어 너도나도 다이어트 열풍에 참여하고 있다. 이는 연예인들이 공개한 다이어트 비결이 그들의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는데 있어 상당한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돼 사람들의 이목을 끈 것으로 보여 진다.

하지만 아무리 효과가 좋은 다이어트라 해도 다른 음식을 섭취하지 않고 한 가지 음식만 섭취하는 것은 몸 안에 다른 영양소 부족으로 영양불균형을 초래해 건강을 해칠 수 있다.

그랜드성형외과병원 이세환 원장(성형외과 전문의)은 “건강한 다이어트는 적절한 영양공급과 운동을 병행했을 때 가능한 것이다. 이 두 가지가 모두 충족되지 않는 다이어트는 단기간에 살을 뺄 수도 있겠지만, 요요현상과 영양불균형으로 이어져 몸에 상당한 무리를 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특히 갑자기 음식물 섭취를 줄이는 다이어트 초기에는 저혈당 증상이 나타나 어지럼증, 두통을 경험할 수 있으며,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한 특정 영양소 과다 결핍은 담석증, 탈모 등의 질환을 유발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해도 살이 빠지지 않는 이들은 지방흡입술의 도움을 받아 볼 수 있다. 지방흡입술을 받고 난 이후에도 병원을 찾아 마시지를 꾸준히 받고 적절한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하는 것이 수술의 효과를 오래 유지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

여름철 다이어트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무더운 날씨는 우리 몸의 수분을 빠져나가게 하고, 땀을 많이 흐르게 하므로 평소보다 수분과 영양섭취를 충분히 해주는 것이 좋다. 올 여름 자신의 몸매를 더욱 건강하고 아름답게 가꾸고자 한다면 무리한 다이어트보다 자기에게 맞는 적절한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올바른 해결방안이 될 것이다.

도움말: 이세환_ 그랜드성형외과병원 원장 / 성형외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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