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원진 원장 “ 8체질 맞춤치료로 알레르기성·만성 비염 관리”
손원진 원장 “ 8체질 맞춤치료로 알레르기성·만성 비염 관리”
  • 김현주 기자
    김현주 기자
  • 승인 2018.07.0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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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거듭될수록 심각해지는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해 비염한의원, 이비인후과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여름철과 장마철의 경우 에어컨 바람은 호흡기를 더 괴롭게 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 여름철에도 콧물, 코막힘, 기침, 가래 등 감기와 비슷하지만, 열은 없는 비염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이에 제중한의원 김해점 손원진 원장에게 호흡기질환 치료에 대해 도움말을 들어보았다.

Q. 비염이 발생하는 원인과 증상은?

A. 호흡기질환은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뿐만 방치 할 경우 만성화 되어 치료가 쉽지 않아진다. 주로 감기로 인해 발전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코에 염증이 생겨 비염, 축농증, 결막염, 중이염으로 발전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천식, 만성기관지염, 기관지확장증,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비염은 알레르기성으로 주로 나타나는데, 주로 맑은 콧물, 재채기, 가려움 등을 동반하며 미세한 온도 변화에도 반응을 일으키기도 한다. 그래서 여름철 비염은 에어컨바람을 조심하는 것이 중요하다. 방치하면 만성화 될 수 있어 치료는 더욱 힘들어진다. 특히, 면역력이 부족한 소아의 경우 알레르기성 질환으로부터 쉽게 노출되어 있어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Q. 비염치료는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나?

A. 최근에는 기존의 부작용에 대한 우려를 줄여주고 개인의 면역력을 강화시켜 근본적인 대책을 세우는 한방치료가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한약재라도 각 체질에 맞는 처방이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사상체질과 증상에 따라 개인 체질별로 약재를 달리한 맞춤 환약과 탕약을 통해 근본적인 기관지와 폐 기능의 면역체계의 개선이 가능하다.

비염은 만성화가 되면 만성피로를 비롯해 집중력저하, 두통, 스트레스, 불면증 등의 문제를 초래할 수 있기에 반드시 체질에 맞는 치료와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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