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상반기가 마무리 되는 시점에서 유통 업계 전반에서는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대중들을 위한 이색적인 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실제로 여러 기업체 및 브랜드들은 전에 없던 이색 이벤트를 진행함으로써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런 추세 가운데 치킨 전문 브랜드 ‘네네치킨’이 인터넷 방송 플랫폼 아프리카 TV와 푸드파이터 대회 일정을 무사히 마쳤다고 전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찾았닭!! 푸드파이터는 너로 정했닭!’이라는 명칭으로 기획됐던 이번 이벤트는 많은 참여자들과 방문객들이 몰리며 뜨거운 현장 분위기 속에 치러졌다.

행사는 5월 25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서울 강남구 대치동 프릭업스튜디오에서 두 시간 가량 실시됐다. 대회 현장 진행과 동시에 아프리카 생방송도 진행함으로써 현장에 참가하지 못한 사람들과도 소통한 바 있다. 현장에는 대회 참가자 40명과 관중 160명이 자리했으며, 참가자 중에는 아프리카 BJ들도 다수 존재했다.

본선 1라운드에서는 10명 4개조가 네네치킨 순살 7조각 빨리 먹기 게임을 실시했고, 그 중 가장 빨리 먹은 각 조 1등과 2등 인원이 2라운드에 진출했다. 이후 진행된 2라운드에서는 진출 인원들이 20분 간 네네치킨 순살 박스 많이 먹기 게임을 펼쳤다.

두 라운드로 실시된 게임을 통해 1위부터 4위까지 우승 인원들이 가려졌다. 2라운드에서 두 박스모두를 먹으며 1등을 기록한 우승자에게는 ‘2018년형 LG올뉴그램 15인치’가 주어졌고, 1박스를 클리어했지만 두 박스째에서 아쉽게 2등을 기록한 2등 인원에게는 ‘2018년형 아이패드 9.7 6세대 128GB’가 선사됐다. 3등과 4등 각각에게는 ‘네이버 인공지능 스피커’가 상품으로 제공됐다.

대회에서 1등을 거머쥔 우승자는 “평소 방송으로 많이 접했던 인기 BJ들도 참가해 긴장을 많이 했는데, 그들을 뒤로 하고 이렇게 우승을 하게 돼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2등으로 준우승을 차지한 인원 역시 열심히 임했으나 2등을 기록해 아쉽다는 후기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주최 측인 네네치킨은 대회 참가 인원들을 위한 상품 이외에도 참여객을 대상으로 한 혜택도 제공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우선 참가자 전원에게 ‘네네치킨 VIP 시식권 1매’ 및 ‘보조배터리’를 증정했고, 관중 전원에게는 ‘보조배터리’와 ‘네네치킨 콜팝’을 증정했다. 넉넉하게 많은 양의 콜팝을 준비했으나, 객석의 반응이 뜨거워 준비한 콜팝을 전부 소진했다는 후문이다.

더욱이 관중들을 대상으로 예상 우승자를 맞춘 인원들 중 추첨을 통해 2명에게 네이버 인공지능 스피커를 증정하기도 했다. 또 지루할 틈을 주지 않기 위해 행사 중간중간 사회자가 네네치킨 퀴즈 타임을 진행해 네네치킨 VIP 시식권을 제공한 바 있다. 성료된 푸드파이터 대회 이벤트 및 브랜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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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