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민주당 경기지사 예비후보가 출마선언 후 활발한 활동을 벌여 주목받고 있다. 18일 동안 무려 1167㎞를 뛴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예비후보 캠프 측에 따르면 이 예비후보는 출마선언 다음날인 지난달 28일부터 이날 현재까지 의정부, 고양 등 경기도 전역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18일 동안 경기도내에서만 서울에서 부산까지의 거리(477㎞)의 2.5배에 육박하는 1167.7㎞를 뛰며 유권자 및 민주당원 등과 소통했다.
지난달 28일 의정부·포천 간담회를 시작으로 부천(지난 4일), 구리(6일), 평택(7일), 안양(8일), 양평·여주·하남·광주(10일), 안산(11일), 동두천·연천·양주·남양주(12일), 성남·시흥(13일), 파주·고양(14일)을 차례로 돈 이재명 예비후보는 “새로운 경기, 선거혁명으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진다.
현장중심 경선, 네거티브없는 경선,돈 안 쓰는 경선 등을 강조하면서 ”경기도 안보정책조정관을 신설해 주민들의 삶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경기도형 안보정책’을 총괄토록 할 것”이라며 지역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또 “각종 규제에 고통 받았던 북부지역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군사보호·상수원보호·수도권정비계획 등 3중 규제를 합리화하고 주민 재산권 행사를 보다 자유롭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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