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술집창업 프랜차이즈 기업 '79대포'가 2018년도 1분기 우수가맹점을 발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소자본술집창업, 소형매장창업 분야 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정립하고 있는 79대포의 경우 본사와 가맹점 간 상생 경영을 철칙으로 하고 있다. 단순히 본사의 이익만을 추구하며 가맹점 수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상호 윈-윈할 수 있는 주점창업 가맹 환경을 조성하는데 박차를 가하는 것이다.

우수가맹점 선정은 이러한 79대포의 경영 철칙에서 비롯된 이벤트로 볼 수 있다. 이번 선정은 우수가맹점과 노력가맹점, 본사지원가맹점으로 구분되어 이루어졌다.

79대포는 연 4회 분기 별 매장 방문을 실시하며 우수가맹점 선정 심사를 진행한다. 특히 점주와 함께 매장 관리 상태 등을 점검하면서 미흡한 부분을 체크하는 과정이 이루어진다. 이를 통해 더 나은 가맹점 매출 환경 조성에 나서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분기마다 신메뉴 교육을 실시하는 등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이번 1분기 우수가맹점은 79대포 양산물금점이 선정됐다. 매장 위생 상태와 직원 서비스, 식재료 보관 상태, 레시피 준수 정도 등 4가지를 점수로 평가한 결과 79대포 양산물금점이 가장 높은 총점을 받아 우수가맹점 영예를 안았다. 양산물금점은 우수가맹점 선정과 함께 본사로부터 30만원 상당의 물류지원금을 제공받게 됐다.

노력가맹점은 79대포 수원금곡점이 선정됐다. 노력가맹점은 지난 분기 대비 매장 관리 상태가 많이 개선된 매장을 선정하는 분야다. 노력가맹점으로 선정된 수원금곡점 역시 본사로부터 30만원 물류지원금을 전달받았다.

본사지원가맹점은 경기도 OO점이 선정됐다. 본사지원가맹점은 최근 매출이 가장 부진한 가맹점을 선정하여 30만원 물류지원금을 지원하는 분야다. 가맹점주와의 올바른 상생관계를 위해 물류지원금을 지원하고 타개책을 모색하는 과정이 이루어진다.

79대포 관계자는 "지난 분기 대비 전 매장에서 관리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가맹점주의 적극적인 경영 노력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라며 "79대포는 본사의 이익 창출은 물론 가맹점의 매출 향상에 진력하기 위해 앞으로도 상생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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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욱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