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내수기업 수출지원사업 일환으로 LA베벌리힐즈 한국 중소기업제품 판매장에 '서울 중소기업명품관'을 개소하고 오는 27일부터 3개월 간 서울 소재 25개사 중소기업 제품을 전시·판매한다고 밝혔다.
서울지역 중소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을 위해 2016년 처음 시작된 사업은 꽤 실적이 좋은 편이다.
지난해 참여한 경성오토비스의 경우 미국 LA 명품관 입점이 실질적인 수출로 이어져 올해 현지 업체와 약 1000만달러 수출 계약을 맺고 초도 물량을 수출하는 등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공모를 통해 지원한 100여개의 서울지역 중소기업 중 현지 시장성을 고려해 LA 판매장의 설심사와 국내 선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된 25개 업체가 임점한다. 올해는 아마존 온라인몰과 K.Soho 온라인 벤더몰 등에도 동시판매해 미국 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넓어졌다.
입점 업체가 전시 판매할 제품은 K.Soho에서 모두 매입해 입점 기업의 재고 부담이 없다. 전시 품목은 유아용품, 애견용품, 기능성 미용제품, LED 램프 등 25개사 50여가지 제품으로 모두 미국 시장 진출에 적합한 생활 소비재 제품으로 구성됐다.
매장 개소식 당일인 26일(현지시간)에는 개소식에 참여한 입점업체 7개사와 KBIZ 미국연합회에 속한 미주 시장의 우수 바이어 간 수출상담회를 베벌리힐즈 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해 실질적인 계약 성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한국 중소기업제품 판매장인 K.Soho 베벌리힐즈는 중소기업중앙회가 영업력과 자금력이 부족한 국내 우수 중소기업들의 미주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3년 11월 설치해 제품 전시 홍보를 비롯해 벤더와 바이어들을 상대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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