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30일 경기도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G-STAR Dreamers 5기의 ‘G-STAR Dreamers Demod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G-STAR Dreamers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경북 지역 유망 스타트업과 예비 창업자들을 선발해 성공적인 사업화를 지원하는 경북센터만의 6개월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C-FUND 투자, 자금 연계, 사무 공간 지원, 멘토링, 각종 연계 사업, 피칭 지원 등). 

이번 행사는 6개월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중 하나로 경북 지역의 열악한 투자 생태계를 타파하기 위해 서울권 스타트업의 메카인 스타트업캠퍼스(경기도 판교 소재)에서 찾아가는 Demoday로 기획되었다. 

한화인베스트먼트, KDB캐피탈, UQI파트너스 등 총 30여개 투자 기관에서 다수의 투자자들이 참석하며 G-STAR Dreamers 5기 대표들이 실제 모의 투자 대회에서의 IR로 트레이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세계로 뻗어나가는 경북의 G-Dreamers’라는 슬로건으로 준비한 이번 Demoday는 1993년 이스라엘에서 출범한 글로벌 벤처캐피탈인 요즈마 그룹 內 요즈마 엑셀러레이터와의 공동 운영을 통해 더욱 규모 있고 내실 있게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단순 투자만을 위한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G-STAR Dreamers 5기의 더 많은 투자 유치를 위한 수정·보완점을 멘토링하고 투자자와의 자유로운 네트워킹 자리까지 마련할 예정이다. 

김진한 센터장은 “찾아가는 Demoday가 지난해에 이어 3번째인데 기업들의 반응이 좋다”며 “다양한 루트로 차별화시키고 창업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G-STAR Dreamers 6기는 5월 21일까지 서류 접수를 완료하였으며 총 98건이 접수되어 경북에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하면 성공적인 창업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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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