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충청북도에서는 3억6천만 원 사업비을 투입해 신규 채용 확대와 고용안정 분위기 확산에 성과가 있는 청년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을 발굴해 고용환경개선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도내에 본사 또는 주공장을 두고 있는 기업으로 사업공고일 기준 2년 이상 정상가동 기업 ,최근 1년간 청년고용 증가율이 5% 이상 , 청년고용(정규직) 인원 5명 이상 중소기업(30인 미만 중소기업은 3% 이상이면서 청년고용 3명 이상) , 신용평가등급 양호(B-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28일까지 충청북도기업진흥원에 직접 또는 우편으로 접수를 받고 근로기준법 위반 여부 등 적격요건 심사와 청년고용실적 및 고용유지율 등 서류 심사와 현지실사, 심의위원회를 거쳐 7월 중 총 14개의 청년일자리 우수기업을 최종 선정 기업별 최대 3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청년일자리창출 사업의 하나로 처음으로 시행되어 단양 성원파일 등 5개 기업이 체력단련실 리모델링과 운동기계 구입 등 고용환경개선자금 인센티브 지원을 했다.
올해에는 청년일자리 우수기업을 폭넓게 지원하기 위해 건강증진 체육시설 구축 외에 기숙사, 식당, 화장실 등 지원 시설 대상 확대와 고용 여건이 어려운 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고용 규모 30인 미만과 30인 이상 기업을 구분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양경열 도 청년지원과장은 "올해에는 청년일자리 우수기업 선정 기준 완화와 지원 시설 범위를 확대한 만큼 보다 많은 기업이 고용환경개선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고 기업들이 이 사업을 통해 청년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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