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EN, 중국 유수 투자자들의 참여로 획기적인 VR/AI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는 770만 달러 시리즈A 펀딩 마감
ObEN, 중국 유수 투자자들의 참여로 획기적인 VR/AI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는 770만 달러 시리즈A 펀딩 마감
  • 장인수 기자
    장인수 기자
  • 승인 2016.11.04 09: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경험을 도출하기 위해 사람의 이미지와 음성을 결합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하는 업체인 ObEN, Inc.(이하 ObEN)이 오늘 VR 및 AI의 가능성을 인정한 비전 있는 투자자들의 참여로 중국을 대표하는 여러 유수 투자자들이 주도한 77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A(Series A) 펀딩을 마감한다고 발표했다.

둔안그룹(DunAn Group)의 투자 부문인 크레스트밸류 캐피털(CrestValue Capital)이 이번 라운드를 주도했다. 이외 다른 주요 투자자로는 사이버노트 인베스트먼트(Cybernaut Investment)의 미국 펀드인 사이버노트 웨스트레이크 파트너스(Cybernaut Westlake Partners), 선전(Shenzhen)의 칭화대학연구소(Research Institute of Tsinghua University)가 운영하는 벤처펀드인 리거 벤처 인베스트먼트(Leaguer Venture Investment Co., Ltd.) 등이 있다. 또한 알렌 디베보아(Allen DeBevoise) 머시니마(Machinima, Inc.) 창업자의 벤처 펀드인 서드 웨이브 디지털(Third Wave Digital), SM엔터테인먼트(S.M. Entertainment Co., Ltd.)(코스닥: 041510) 자회사 드림메이커 엔터테인먼트(Dream Maker Entertainment Ltd.), 카메론 페이스 그룹 차이나(Cameron Pace Group China) CEO 고든 쳉(Gordon Cheng), 그리고 선도적인 기술 인큐베이터 아이디어랩(Idealab) 등이 참여했다. ObEN은 신속한 제품 개발을 지속하고 세계적인 과학자들로 구성된 팀을 육성하고 새로운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데 이 자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ObEN의 독보적인 AI 기술은 사용자들이 자신과 똑같은 가상 자아를 통해 VR 및 AR에서 신비로운 실존적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주며, 사회적인 상호작용을 깊고 더욱 기억에 남도록 제공한다. 과거에 자신의 이미지를 가상 렌더링 하려면 값비싼 하드웨어가 필요하고 전문 스튜디오에서 오랜 시간 많은 돈을 들여 작업해야 했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사용하기 쉽지 않았다. 그러나 ObEN은 자신의 사진과 간단한 음성 녹음만을 통해 자기와 똑같이 말하고 행동하는 개인화된 실제 가상자아를 최초로 제공한다. 현재의 만화 같은 캐릭터에만 의존하는 VR 아바타와는 달리, ObEN은 개인의 캐릭터, 성격 및 개성까지 포토 리얼3D 아바타로 담아낸다. 사용자들은 단순히 스마트폰을 사용해 3D의 가상자아를 만들고 그들 자신을 VR과 AR에 등장시킬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어드벤처 여행, 음악 공연, 교실 공간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ObEN의 가상 자아 제품은 2017년 1분기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크레스트밸류 캐피털 운영이사인 밍 팡(Ming Fang)은 “ObEN은 새로운 세계를 여행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완전히 새로운 상호작용을 제공함으로써 단순한 게임 같은 경험에 불과했던 VR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며 “VR이나 AR에서 음악과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개인화하는 ObEN의 기술을 특히 기대하고 있으며 이러한 회사의 성장에 기여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헨리 쉐(Henry Xue) 사이버노트 웨스트레이크 파트너스 운영이사는 “ObEN의 가상 아바타는 정말 놀라운 수준이며 그들의 발전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우리는 혁신적으로 앞선 생각을 하는 회사에 투자하며 ObEN의 획기적인 가상 자아 기술을 통해 VR과 AR이 전세계 사용자들이 즐기는 사회적 경험으로 변모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경제미디어의 새로운 패러다임, 파이낸스투데이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