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활성화를 위한 대책: 프랜차이즈 편
M&A 활성화를 위한 대책: 프랜차이즈 편
  • 권순철 기자
    권순철 기자
  • 승인 2016.05.1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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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M&A 활성화는 대기업, 중소기업 할 것 없이 시장에 좋은 효과를 가져다 주는 편이다. 자본이 움직이고 기술력이 증가하는데다가 작은 기업들은 목표의식도 생기고 대기업은 효율적인 성장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스타트업과 프랜차이즈 계도 마찬가지다. 스타트업이 엑시트 할 수 있는 것은 인수,합병이 유일하다고 할 수 있다.  M&A 활성화 위한 각계의 노력을 정리해 보는 것도 국내의 침체된 경기를 살리는 차원에서 의미가 있을 것이다.

우선 프랜차이즈 회사들의 현재 운영 실태와 이들이 M&A를 어떻게 접근하고 있을지 살펴보았다.

중소 프랜차이즈 본사 중 상당수는 경영난을 겪고 있지만 사실상 방법이 없는 상태이다. 재투자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가맹점과 최종소비자에 대한 서비스의 질은 낮아지고 있는 상황.

기업의 인수 합병의 활성화를 위해 정부는 어떤 시책을 내놓고 있을까?

지난달 28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6년도 M&A활성화지원사업 워크샵"에서 오성업 중소기업청 벤처투자과 사무관은 “M&A 활성화를 위해 2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 중이며 창조경제혁신센터 내 기업들의 M&A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정부는 올 1월부터 기술혁신형 M&A에 대한 세액공제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김대희 한국벤처캐피탈협회(KVCA) 투자협력팀 관계자는 “기술혁신형 기업의 시장 참여 비중을 늘려 2020년까지 M&A(인수·합병)를 통한 투자금 회수 비중을 15%까지 올리겠다.”고 밝혔따.

중소기업청은 지난 3월 한국벤처캐피탈협회를 M&A 활성화지원 사업자로 선정하면서 지금까지 M&A시장 활성화사업은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전담했으나 앞으로는 전문성을 살려 회수시장을 활성화하기 민간으로 이관한다는 방침이다. 

시장 전문가는 "공정위에 등록된 프랜차이즈 본사는 4천여가 넘으며, 또한 가맹사업을 준비중인 회사도 3천여개에 이른다고 밝히고 이들이 대부분 출구가 막혀 있어 울며 겨자 먹기로 최소한의 조건만 갖춘 채 운영되는 본사가 많은데 문제가 있다. "고 밝혔다. 

프랜차이즈 관계자는 “올해 정부에서 M&A활성화를 위해 2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중인것으로 알고 있는데 기술력은 뛰어나나 자금력과 인력이 부족한 프랜차이즈기업에 투자유치 또는 M&A가 활성화 되어 프랜차이즈기업들도 재도약 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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