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사업의 강세와 신속한 신규 투자 유치에 힘입어 합의된 추정치를 초과한 2014/15 3분기 레노버 실적
핵심 사업의 강세와 신속한 신규 투자 유치에 힘입어 합의된 추정치를 초과한 2014/15 3분기 레노버 실적
  • 이기석 기자
    이기석 기자
  • 승인 2015.02.0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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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레노버_그룹(HKSE:0992)(PINK SHEETS:LNVGY)은 오늘 2014년 12월 31일 종료된 3 회계분기에 대해 PC 사업의 강세와 Motorola Mobility (모토로라)와 전 IBM System x, x86 서버(시스템 x) 투자의 신속한 유치를 나타내는 합의를 넘어서는 실적을 발표했다. 분기 수입은 141억 달러로 전년 대비 31퍼센트 증가했다.

비현금 M&A 관련 회계 비용 세전 3분기 소득은 3억 48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8퍼센트 증가했다. 이러한 비영업, 비현금, M&A 관련 비용은 총 7400만 달러로 무형 자산 상각이나 모토로라 및 시스템 x 투자에 관한 약속어음에 대한 이자와 같은 비용이 포함되었다. 이러한 비용을 비롯하여 세전 소득은 2억 74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5퍼센트 감소했다. 이와 유사하게 3분기 순소득은 2억 5300만 달러로 5퍼센트 감소한 반면 비현금 M&A 관련 회계 비용 세전 순소득은 3억 2700만 달러로 23퍼센트 증가했다.

레노버의 핵심 PC 사업은 모토로라와 시스템 x 사업의 가세로 혁신과 다각화를 강화하는데도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균형은 레노버의 대표적인 강점이 되었다: 현재 PC는 회사 수입의 65퍼센트를 차지한 반면 모바일은 24퍼센트, 기업은 9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다. 1년 전만 해도 PC는 레노버 사업의 81퍼센트를 차지했다.

레노버의 Yuanqing Yang 회장&CEO는 “이번 분기에는 새로운 출발점에 섰지만 우리의 전략이 정확했고 적절한 인수를 수행했으며 글로벌 성과가 우수한 실적을 자랑하기 때문에 승리의 준비가 되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핵심 PC 사업은 선두를 유지하고 나아가 수익성을 개선했다. 새로 인수된 사업체는 1분기 통합에서 대단한 모멘텀을 달성하고 있다. 두 업체는 확실히 회사의 성장 엔진이 되고 있다. 모토로라는 이미 중요한 글로벌 기업이다. 모토로라는 이번 분기에 사상 최초로 천만 대 이상을 판매하며 중국시장에 재진출하고 있다. 한편 레노버의 뛰어난 운영 능력과 효율을 활용하여 시스템 x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를 개선, 개발하는 동안 시스템 x 통합은 초기부터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금년도 재정 약정은 전부 달성하고 장기적으로 성장을 구가할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확신한다.”

3분기 회사 총수익은 21만 달러로 전년 대비 54퍼센트 증가하였으며 매상총이익은 14.9퍼센트 증가했다. 같은 분기 영업이익은 3억 2500만 달러로 전년대비 3퍼센트 감소했다. 3분기 주당 기본순이익은 달러화 2.32센트, 홍콩달러화 17.99 HK센트이다. 2014년 12월 31일 기준 순현금보유고는 총 13억 달러였다.

레노버의 혁신은 사업 모델의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매출과 수익을 촉진하는 인상적인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10월 회사는 대규모 글로벌 소비재 출시를 실행하며 요거 컨버터블 PC와 태블릿 신제품 시리즈를 발표하였다. 레노버는 1월 초 열린 세계가전전시회에서 PC(레노버 초경량 LaVie 랩톱은 전시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와 태블릿,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주변장치를 비롯한 전 부문에서 무려 77개 상을 수상하며 폭넓은 제품군과 제품 혁신의 수준을 입증했다.

사업 그룹 개요**

PC와 윈도우 태블릿이 포함된 PC 그룹, 즉 PCG에서 레노버 매출은 92억 달러로 세전소득(PTI)은 무려 4억 9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레노버는 이번 분기 PC 1600만 대를 출고하여 전년 대비 4.9퍼센트 증가하였으며 시장점유율은 총 20퍼센트를 기록했다. 통합 추세는 향후 레노버에 유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레노버는 싱크패드 랩톱 PC를 1억대 판매하여 전설적인 브랜드의 역사적 이정표를 기록했다.

모토로라 투자에서 생산되는 제품과 레노버 브랜드 모바일폰 사업, 안드로이드 태블릿, TV가 포함되는 모바일 사업 그룹, 즉 MBG에서 레노버 매출은 34억 달러로 PTI는 89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모토로라는 전년 대비 118퍼센트 증가한 천만 대 이상을 출고하여 MBG 수입에 19억 달러를 보탰다. 조만간 중국에 재진출할 예정인 모토로라는 4~6분기 안에 흑자로 전환할 계획이다.

레노버는 모토로라와 레노버 브랜드 기기의 결합으로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여 삼성과 애플에 이어 세계 3위의 스마트폰 판매업체이자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도전자로 자리잡았다. 두 브랜드를 합산한 시장점유율은 약 6.6 퍼센트로 전년 대비 78퍼센트 성장했다. 글로벌 태블릿 시장 점유율은 4.8퍼센트로 370만 대를 출고하였으며 신제품 요가 태블릿의 출시에 힘입어 전년 대비 9퍼센트 증가했다.

성장이 둔화되고 있는 중국 시장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군소 모바일폰 업체와 달리, 레노버는 모바일폰 판매량의 약 60퍼센트를 해외에 수출하고 있으며 최근 2년간 67개국에 진출했다. 레노버는 세계에서 경쟁하여 삼성과 애플, 양대 기업에 도전하는데 필요한 대규모 유통 브랜드 자산과 IP 포트폴리오를 구축하였다. 스마트폰 트렌드는 프리미엄에서 주류 제품으로 바뀌고 있고 포화 시장에서 신흥 시장으로 이동하고 있기 때문에 레노버는 가장 유리한 위치에서 차세대 성장 추세를 장악하여 모토로라 사업에서 밝힌 수익성 공약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레노버 싱크서버 브랜드와 시스템 x 사업 부문에서 판매되는 서버와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서비스가 포함되는 기업 사업 그룹, 즉 EBG 매출은 12억 달러였다. 시스템 x 부문의 매출은 9억 8600만 달러였다. 비현금 M&A 관련 항목을 포함한 표준 PTI는 4200만 달러 적자를 나타냈지만, 시스템 x의 통합 90일 만에 EBG 운영 PTI는 흑자를 달성했다. EBG는 50억 달러 규모의 사업으로 확실하게 자리 잡아 1년만에 PC보다 높은 마진을 기록했다.

레노버는 레노버 싱크서버와 시스템 x 서버의 결합으로 시장점유율 10.4퍼센트, 세계 3위를 기록했다. 레노버가 시스템 x 인수 계획을 발표한 후 경쟁이 치열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업은 안정세를 얻고 있으며 중국 국내의 급성장에 힘입어 국내 시장 1위를 기록한 한편 IBM이나 레노버가 진출할 수 없었던 160개국에서 새로운 기회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지리적 개요

레노버의 중국 지역 수입은 전년 대비 1퍼센트 증가한 3분기 총 41억 달러로 전세계 수입의 29퍼센트를 차지하였으며 영업 마진은 5.7퍼센트로 전년 대비 0.3포인트 개선되었다. 3분기 동안 레노버는 PC 시장 점유율 38.2퍼센트로 1위를 수성했다. 중국 모바일폰 사업의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레노버 브랜드 스마트폰 실적은 지체되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레노버의 3분기 수입은 총 17억 달러, 즉 전세계 수입의 12퍼센트로 전년 대비 7퍼센트 증가하였으며 영업 마진은 무려 5.4퍼센트로 전년 대비 3.9퍼센트 증가하였으며 PC 시장의 점유율은 16.1퍼센트로 전년 대비 0.2포인트 증가했다. 스마트폰 판매량은 아세안 지역에서 강세를 나타냈다.

레노버의 3분기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지역 수입은 16억 달러, 즉 40퍼센트 증가한 40억 달러를 기록하는 한편 마진은 3퍼센트로 전년 대비 1.2포인트 개선되어 지속적인 성장과 수익성 제고를 기록했다. 이 같은 성공은 가전제품 실적의 강세에 힘입어 전세계 레노버 수입에서 무려 29퍼센트를 차지하였다. EMEA 시장에서 레노버의 3분기 PC 시장점유율은 무려 19.6퍼센트로 약 4.4포인트 증가했다. 레노버는 EMEA 지역 13개국에서 PC 1위를 달성했을 뿐 아니라 EMEA PC 시장 전체 2위의 입지를 개선해가고 있다.

3분기 미주 지역 수입은 43억 달러로 전년 대비 88퍼센트 증가하여 전세계 수입의 30퍼센트를 차지했으며, 이는 주로 모토로라와 시스템 x가 지역 실적에 포함되었기 때문이다. 미주 지역 PC 시장점유율은 11.1퍼센트로 나타났다. 레노버는 저가, 저수익 기기의 치열한 가격 경쟁을 피해 수익성을 보호하는 한편 미국에서 4위를 유지했다. 북미지역은 흑자 수입과 판매량 증가, 확고한 수익 개선을 나타내고 있는 반면, 브라질에서는 지역 전체 실적에 영향을 미친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 단호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 이 수치는 투명성을 강화하고 추가 영업 분석을 돕기 위해 제공된다.
** 2014년 4분기 IDC 데이터 참조.
*** 기존에는 제품별 재무 분석을 제공했다. 모토로라와 시스템 x의 인수에 따라 경영진은 사업 그룹별 보고가 회사의 성과를 제대로 반영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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