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특유의 서정성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신예 보컬, KI JU, 12월 05일 발매 예정!
유럽 특유의 서정성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신예 보컬, KI JU, 12월 05일 발매 예정!
  • 김현주 기자
    김현주 기자
  • 승인 2013.12.02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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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스투데이=중소기업&소상공인 전문지]

26살의 어린 나이이기에 가능할지 모르는 자유롭고 로맨틱한 그녀만의 음악을 이젠 고국의 대중들에게 알리려 준비한 첫 번째 앨범이 12월 05일 BIC뮤직에서 발매 된다.
유럽, 오랜 클래식의 역사 속에 각국의 문화가 합쳐져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재즈의 매력을 지닌 그곳에서 태어난 기주는 유럽의 정서를 자연스레 표현할 수 있는 강점을 지녔다.

유럽재즈만의 아름다움을 자연스럽고 당당하게 표현해내는 그녀의 대담함과 자신감은 그녀의 성장배경에 있다. 클래식의 본고장인 독일에서 태어나 어릴 때 부터 음악적 환경에서 자라났으며 유럽에서도 재즈교육 커리큘럼이 가장 체계적이고 우수한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 음악원에서 재즈를 공부하였다.
이번 앨범은 4개의 곡이 담긴 EP앨범으로 그녀가 말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아 내기 위해 모든 곡에 작사를 하였다. 26살 특유의 통통 튀는 매력을 보여주는 밝고 경쾌한 리듬의 곡들부터 차분하고 맑은 음색의 다양함을 보여주는 곡 또한 만날 수 있다. 유럽에서 태어나 자라고 유럽에서 음악을 접하고 공부하며 자란 그녀가 재즈를 노래 할 때 표현이 자연스러운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르겠다.

이번 앨범은 한충완 교수가 직접 작곡과 연주에 참여 하고 앨범 프로듀싱을 맡아서 진행 하였다. 재즈기타리스트 박용규 역시 앨범 수록 곡 작곡과 녹음에 함께 하였으며, 베이스 이순용, 드럼 이창훈이 녹음에 참여하여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국적인 느낌의 밝고 경쾌한 사운드의 타이틀곡 ‘Run Run Run’은 사랑에 빠진 20대의 어설프지만 용기 어린 고백을 수줍게 표현한 곡이며, ‘Bed time story’는 어린 시절 어머니가 매일 밤 어린이 성경책을 읽어 주던 따뜻한 기억을 더듬어 쓴 자장가이다. 또한 생각만으로도 기분 좋아지는 것들을 가사로 붙이고 달콤한 멜로디까지 넣어 더욱 사랑스럽게 만들어 주는 곡으로 재즈를 처음 시작했을 때 밝고 경쾌한 부분에 매료되어 작곡한 ‘Favorite things’, 한국에 들어와 허무하고 외로웠던 첫 겨울에 쓴 시를 가사로 옮겨서 만든 곡인 ‘good bye’ 등 기주의 팔색조 보이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기주는 12월 21일 레코딩 스튜디오로 이름난 야기 스튜디오에서 매달 정기적으로 열리는 야기 뮤직페스티벌에 박용규 퀄텟과 함께 그녀의 앨범 수록곡을 선보일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KI JU
한국의 다이아나 크롤을 꿈꾸는 보컬리스트 기주는 독일에서 태어나 10대 이후 네덜란드에서 자라왔다. 암스테르담 Buitenveldert에 있는 중고등학교 CSB (Christelijke Scholengemeenschap Buitenveldert)에 재학 중이던 2007년, 기주는 암스테르담 음악원(The Conservatory of Amsterdam)에 조기입학(Preparatory 과정)하였다. 음학원 재학 중 Eileen Fiss, Sylvie Lane, Lydia van Dam, Gé Titulaer등을 사사했으며 2012년 5월에 재즈보컬리스트 학사과정을 마쳤다. 이후 2012년에 귀국한 그녀는 재즈기타리스트 박용규와 다양한 연주 활동을 하며 올해 EBS 스페이스공감과 최근 울산 재즈페스티벌에 게스트로 출연하였다. 또한 재즈피아니스트 Rob van Bavel을 중심으로 한 유럽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재즈트리오 The Ghost, the King, and I 와 성남아트홀에서 공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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