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media.daum.net/soccer/news/k_league/breaking/view.html?cateid=1171&newsid=20110901095419526&p=ilgansports#none
그에 반해 몰리나의 부인 로라(26)는 '여장부' 스타일이다. 몰리나는 남미와 중동, 유럽 등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축구를 했다. 한국행을 결정한 것도 로라였다.
"한국 프로팀에서 제안이 왔어. 아이들이 살기도 좋다는 데 어떻게 할까?"
"뭘 어떡해. 짐싸!" 이렇게 그들은 한국에 정착했다.
둘은 몰리나가 18세, 로라가 13세 때 동네 파티에서 만났다. 몰리나는 "로라에게 첫 눈에 반했다"고 말했다. 둘은 2003년부터 함께 살았고 13년이 흐른 지금은 아이들 둘이 생겼다. "부인이 없었다면 지금과 같은 성공은 없었을 겁니다" 몰리나는 자신 있게 말했다. 소심한 남자와 대범한 여자, 둘은 천생연분이다.
-> 에구 저는 왤??산수를 못하죠? 다시 계산해보니 몰리나 23세, 로라 18세 때부터 동거를 시작했네요...
그래도 13세 소녀의 감성을 5년 동안이나 붙잡고 있다가 성년이 되자마자 바로 동거를 시작한 것도 미담이 되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