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수 이분을 신뢰할 만한 인물로 보는지요? 저는 의문이 드네요.2002 4강에 공이 있었다는 건 인정합니다. 그런데 축구 야당 인사 대표이고 뛰어나다 하던데 그렇다고 하면 기존 축협과 달리 혁신 있는 모습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문제는 k리그가 밀렸났을때 적어도 중계파이는 늘릴 생각해야 되는는상황인데 10년 못할거 대비해야 한다는 말만하고 특별한 방법 대책 못세운 것입니다, 서울대 출신에 kbs 해설을 오랫동안 해서 인맥도 넓을텐데 그러면 그거 하나로도 충분히 밀 수 있는데 근데 대책이 없다니 이게 말이 되는지요. 승부조작이 일어났을 때에는 리그 살릴 방책을 강구해야 하는데 그 대책이 리그 중단이라니 황당 그자체였습니다. 그리고 그 문제 일으킨 선수를 징계도 1년도 안되었는데 무작정 사면이라니 축구 보는 시선이 안 좋을때인데 기름붓는 논란을 일으켜서 답답했습니다. 게다가 자신이 지지하고 있는 허승표라는 분은 축구계에서 무능한 인물이라 소문나 꺼려하는 인사들도 있는데 왜 미는지? 최근에 카타르에서 성과 못낸 감독을 끌고온 결과로 월드컵 진출 위기를 맞이해는데 그렇다면 바꾸든가 여의지 않으면 압박을 해야 정상인데 압박도 못하고 대책없이 우즈벡전 까지 기다리고 하고 내자릴 건다니 이게 말이 됩니까? 월드컵이 쉬운대회도 아닌데.. 자칫하면 스폰 끊겨서 종사자들 밥줄 끊을수 있는데 이건 똥고집 밖에 안보여서 걱정이 됩니다.
그렇다면
한국월드컵대표팀 감독이라면
손흥민의 실력 발휘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전술과 선발 라인업을
짜야함에도 불구하고
슈틸리케는 정반대로 가고 있죠.
손흥민을 공격수로 내세울 거면
기동력이 떨어지고 몸싸움을 싫어하는 데다가
심지어 득점력도 부족한 장신 공격수들을 동시에 대거 투입하는 것은
손흥민의 손과 발을 묶는 행위입니다.
지동원이 그 정점이고, 김신욱, 석현준, 기성용 등
이런 선수들 좀 보세요.
손흥민에게 볼을 투입하기 보다는 자기가 해결하겠다고
아주 난리더군요.
실력도 떨어지는 선수들이 말이죠.
손흥민을 중심으로 대표팀을 이끌어가려면
공격수나 공격형 미드필더로
키는 작지만 많이 뛰고 잔기술이 좋으며 몸싸움도 잘해서
압박축구 전술에 적응이 잘 되는 선수들로 채워져야 합니다.
이런 선수들 K리그에 많아요.
제가 손흥민이었다면
물병을 차는 게 아니라 아예 감독에게 던져버렸을 겁니다.
이런 감독이 좋다며
"우즈벡전까지 지켜보자.~"라고 배짱부리는 자가
이용수입니다.
미친 놈이죠.
그래, 우즈벡전만 있읍니까?
그보다 더 강한 상대,
본선 진출 시에는 세계 최강 팀들과 경기를 해야되는데...
자기 팀 에이스의 손과 발을 꽁꽁 묶는 감독과 함께
도대체 뭘 어쩌자는 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