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슬아슬 간당간당 절벽에서 미끄러지는 찰나에 동아줄이 내려옵니다. 정말 희대의 운장이 아닐 수 없어요!
전남전 행운의 오심과 자살골, 가시마전 몰리나의 버저비터, 인천의 (거의) 자살골까지 이런 사람 거의 못본듯 합니다.
리그가 워낙 혼전이니 순위상승은 어느정도 가능하지만, 당분간 서울의 경기력 상승은 어려울 걸로 보는데... 메르스가 본의아니게 또 최감독 살릴 것 같네요... 팬들의 관심을 가져가고, 직관도 꺼려지게 만들고...
최감독 타고 난 팔자가 그런가봅니다.
메르스 얘기는 농담이구요, 수원토박이님을 비롯해서 모두 조심들 하자구요. 도대체 이게 뭔 난리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