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게시판
동일인의 심경변화
 너는야빨세
 2014-12-06 17:20:44  |   조회: 2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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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fifakorea.kr/bbs/zboard.php?id=webzin&page=4&sn1=&divpage=2&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2375

 


성남시는 왜 축구단을 인수해 재 창단했는지를 잊고 있다. 축구단을 창단할 때는 우선은 축구단을 통해 성남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단합을 과시할 수 있는 매개체로 삼고자 했을 것이다. 그 다음에는 전통 구단의 존재를 통해 시의 정체성을 확보하려는 의도도 있었을 법하다. 물론 한국 축구발전을 위한 시의 공헌도 생각했을 것이리라. 그러나 돌이켜 보면 그런 긍정적이고 합목적인 명분과 이유는 어디론가 모두 사라지고 축구단의 책상을 누구에게 줄 것이며, 이를 통한 정치적 이득이 무엇인가를 계산하는 일에 온통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그들은 명문구단을 이어받아 더욱 발전시키라는 팬들의 명령을 정면으로 거부했다.


제사에는 관심이 없고 젯밥에만 온통 정신이 팔려버린 성남시는 크게 깨달아야 한다. 지금도 늦은 것은 아니다. 지금이라도 명실상부한 프로축구 팀으로 거듭나야 한다. 전문가가 운영하는 구단 프런트를 구성해야 하며, 공정한 방식에 의해 유능한 지도자를 선임해 팀 살리기에 나서야 한다. 성남시는 최선의 후원을 하고 적절히 감독하면 된다. 일일이 간섭해 축구팀의 운영까지도 좌지우지 하려할 요량이라면, 차라리 시장이 단장이나 감독으로 나서는 것이 옳다. 축구팀도 단체임으로 경영이 필요하지만 일반 조직의 경영과는 다르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최호택(S&P 대표)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139&article_id=0002029437

[스포탈코리아] ‘이재명 구단주가 상벌위에 자진 참석했고 1시간 20여 분간 진솔하게 자신의 입장을 표명했다’면서 ‘또 프로축구의 발전을 위해 성남을 인수했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헌신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이 부분을 고려했다.’는 것이 그를 ‘경고’로 경징계한 프로축구연맹의 변이다.


이재명 구단주에 대한 연맹의 징계는 이렇게 싱겁게 끝났다. 한 마디로 그의 소행은 괘씸하지만 그가 연맹의 징계과정을 결정하는 내내 방정한 태도를 보였고, 프로축구 발전을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헌신적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그의 엄청난 죄(?)에도 불구하고 선처한다는 이야기처럼 들린다.


이재명 구단주는 자신의 징계가 마무리 되었고, 연맹 역시 문제를 야기한 당사자를 규정대로 처벌했으므로 이제는 다시 축구계의 비리 혹은 병폐로 적시되어 왔던 문제 해결을 위해 나서야 할 것이다. 

최호택(S&P 대표)

* 본 칼럼은 본지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일인이 3개월 간격으로 쓴 글입니다

여기서 더 볼것도 없네

 

왜 흥행이 그 따위인지, 리그 중계권 계약 하나 따내지 못하는지 이제 알겠네

 

 

으름장놓는 팀 5개 해체하더라도,

제대로 운영하겠다는 팀 2팀만이라도 클래식리그로 올라오는게 훨신낫겠네

저런 놈들이 하기도 싫은 팀 운영을 했으니 흥행이 그지랄이고 중계협상도 개떡이지

 

저런놈들한테 acl 챔스 진출권과 클래식 리그 승격이라는 선물을 줄 이유가 뭔지?

연고이전하는 팀에 혐오감을 느끼고 리그 개편하는 자들을 저주했었는데,

 

이 정도되면 리그 물갈이 신호탄으로 삼아도 될 듯

팀 뿐 아니라 인적자원까지

2014-12-06 17: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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