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우한 4개국 대회에서 실망스런 성적은 그저 감독이 선수들을 보기위한 것이라고 넘기고요...어차피 이광종 감독은 프로에서 뛰는 선수들 위주로 내년 3월 제 2회 AFC U-22 지역예선에 나갈 팀을 꾸릴 것이므로 대표 A팀이 아시안컵 출전을 위해 국내파 위주로 조기소집하여 합숙훈련할 때, 협회가 U-22 선수들도 소집할 것으로 봅니다. 규정이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대표팀이 소집하면 그 시기에 연령별 팀들도 소집하는 것으로.. 허면 누가 뽑힐까 이게 관심사입니다.
중국 우한 4개국 대회에서 우리 U-22팀의 수문장은 3경기 모두 구성윤(세레소 오사카, 193cm)이라는 낯선 이름의 선수가 기용되었습니다. 이 연령대를 대표하는 골키퍼는 부산아이파크의 이창근(186cm)이고, 대학 최고의 GK는 김동준(연세대, 190cm)인데 이창근은 우한에 가지 못했고 김동준은 우한 원정대에는 이름이 들었지만 기회를 잡지 못했습니다. 이걸 보면 구성윤이 만만치 않은 기량으로 현 코칭스탭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