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아무리 박주영이 19살 이후로 성장이 멈추었다고 하지만...ㅋ
사실 챌린지에서 득점 1, 2위가 아드리아노와 알미르입니다.
아드리아노는 애초부터 중국 다렌스더에 4년 계약 맺었다가, 잠시 브라질 바이아FC로 임대가 되었는데, 임대 도중에 원 소속팀이 하얼빈 위펑으로 통합됨. 그래서 원소속팀이 없어지면서 자유계약인 상태에서 대전이 연봉만 주면서 영입하게 된 거임. 애초부터 챌린지에 오기에는 좀 버거운 선수였고, 클래식급이라는 거지요. 알미르는 고양 FC에서 시작했다가 알 형제의 활약 덕분에 울산으로 영입되었죠. 그러다가, 다시 강원으로 임대가 된 거고요.
사실 알미르나 아드리아누 보단 박주영이 훨 떨어지는 건 맞아요. 그런데, 나머지 토종 공격수에 비하면 더 낫다고는 볼 수 없고, 그냥 비등할 거라고 봅니다. 물론 상주에 가서 완전히 회복해서 수원 복귀한 하태균은 박주영보다 조금 더 낫다고는 생각하는데, 다른 공격수들은 글쎄요. 대전 아드리아누, 강원의 알미르, 부천의 호드리고, 대구의 조나탄을 제외하고 국내선수는 강원의 최진호, 안산의 고경민 정도인데...야네들이 박주영보다는...흠....물론 최진호야 강원에서 한번씩 굉장한 골 결정력을 선 보인다고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