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인가... 혼자 심심해서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인천유나이티드의 홈경기를 보러 간적이 있었다. 그날 주말이었는데 아마 중요한 경기였던듯 하다. 챔피언 결정전 플레이오프 였던가...기억이 가물가물.. 결과는 인천이 지고 상대팀이 올라갔던것 같다.(그날이 1차전) 옆에 인천 팬으로 보이는 열혈 청년이 있었다. 그런데 그 때 경기 끝나고 일반인이 그라운드를 밟으려 하자 쏜살 같이 뛰어나가서 그 사람들에게 폭력을 휘두루며 경기장에서 쫒았다. 마치 성지에 침입한 적을 제거하는 것 처럼 .... 경기장 잔디를 최고로 신성시 하는것을 느꼈다. 인천팬들 다시 봤다. 그래서 인천 축구가 끈질긴가 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댓글 로그인 이름 비밀번호 내용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회원 로그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