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 전쟁위기가 나서 직장에서 휴가를 받으신 분 계십니까? 전 단 한명도 없다고 생각했는데
한명 발견했습니다
기성용 선수입니다
....당시 기성용은 결혼 준비 등 개인적인 일들이 얽혀 있었다. 조기 귀국을 위해 월드컵 최종예선을 준비하는 대표팀에 일찌감치 차출 공문을 보내달라는 요청을 했다가 최강희 전 감독에 의해 좌절되기도 했다. 북한 위협이 벌어지자 시즌 중 기성용에게 휴가를 주는 등 여러 배려를 해 왔던 라우드럽 감독도 이 문제에는 실망감을 표시했다는 것이 관계자의 전언이다....
기성용이 라우드로프 감독을 속여먹었을까요 아님 라우드로프 감독이 알아서 먼저 속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