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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충주에 천하무적 FC안양, 그래서 더욱 조심스러운 이유
 충주
 2013-08-24 12:14:44  |   조회: 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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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주에 천하무적 FC안양, 그래서 더욱 조심스러운 이유


FC안양은 충주만 만나면 천하무적이 된다. 그래도 방심은 없다.


FC안양은 오는 25일(일) 오후 7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3 충주험멜과의 21라운드 경기를 가진다. 이날 경기는 충주의 천적인 FC안양이 승점 3점을 추가해 리그 3위 광주를 제치고 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안양은 충주의 천적이다. 충주만 만나면 득점은 불을 뿜고 수비는 철옹성이 된다. 안양은 충주에 2연승을 기록 중인데 지난 두 경기에서 7득점 1실점으로 평균 3.5득점, 0.5실점을 기록 중이다. 홈과 원정에서 각각 한 차례씩 만나서 모두 대승을 거뒀다.


올 시즌 안양의 평균 득점과 실점이 각각 1.7득점, 1.65실점인 점을 감안하면 충주를 상대 할 때 유난히 강한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안양의 챌린지 팀 최다 득점(4득점)도 충주를 상대할 때 나왔다.


안양은 충주만 만나면 좋은 추억이 생긴다. 지난 4월 충주원정서는 감격적인 창단 첫 승을 거뒀고, 지난 5월에는 시즌 첫 홈 승리를 충주에게 거뒀다. 당시 리그 꼴찌였던 안양은 충주를 잡고 4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번에도 충주에 승리한다면 상위권으로 가는 길목을 열 수 있다.


안양 이우형 감독은 “최근 충주가 5연패 빠져있다. 분위기 반전을 위해 홈에서 준비를 철저히 할 것으로 보인다. 후반기에 영입한 외국인 선수들의 손발이 맞아 들어가는 시점이라 방심할 수 없는 경기다”며 충주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안양은 지난 충주와의 두 경기에서 대승을 거뒀다. 하지만 오는 주말 경기에서도 좋은 결과를 받으란 보장이 없는 것이 축구다. 선수들이 지난 두 경기만을 생각하고 설렁설렁 경기에 임하지 않았으면 한다”며 선수들에게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경기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

2013-08-24 12: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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