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vs단국대...숭실대에는 김승준(19세.180cm), 단국대에는 최호주(21세,186cm)라는 좋은 선수들이 주전공격수로 뛰고 있습니다. 또 지난달 FIFA U-20 8강에 오른 우리 청소년대표팀의 주전 우측백 김용환(20세.176cm)도 숭실대 선수입니다. 김용환의 스피드는 정말 엄청났죠. 김승준은 이광종 호의 믿을만한 조커였는데 터키까지 갔다가 그만 맹장염으로 귀국해야 했던 불운을 겪었죠. 수술이 잘 되었나 봅니다. 장래가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경기 장소는 강원도 태백, 한여름에도 시원한 고지대라서 2시에 경기를 하는 모양입니다. 서울은 한참 더울 시간인데...현장에 가 보진 못하지만 수박 뽀개가며 시청해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