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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행정가를 향한 힘찬 출발, 축구산업아카데미 1기 8월 3일 개강 첫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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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05 12:39:11  |   조회: 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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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축구행정가를 향한 힘찬 출발, 축구산업아카데미 1기 8월 3일 개강 첫 수업
- 30대 1 경쟁률 뚫고 선발된 1기 수강생 30명, 예비 축구행정가 첫 발
- 내년 2월까지 25주, 총 100시간 동안 탄탄한 강의 프로그램 통해 축구 전문 행정가로 육성

 

 


대한민국 축구 행정가를 양성하는 ‘축구 산업 아카데미(Football Industry Academy)’ 1기가 첫 수업을 시작으로 힘차게 출발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은 지난 8월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축구 산업 아카데미’ 1기 개원식과 1주차 수업으로 축구 행정가를 길러내기 위한 첫 삽을 떴다.

 

 

연맹은 스포츠 행정과 K리그 발전에 기여할 인재 양성을 위해 프로 스포츠 단체로는 처음으로 축구 산업 아카데미를 설립하고, 스포츠 및 축구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을 강사진으로 꾸렸다.

 


30대 1이 넘는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기 수강생들은 축구 산업 아카데미에 대한 기대로 소집시간보다 일찍 강의장을 찾았고, 자기소개시간과 강의시간 내내 열의에 가득 찬 모습을 보였다. 특히 전남 순천, 대전, 대구 등에서 이번 아카데미 이수를 위해 매주 서울로 오는 열의를 보이는 수강생들도 눈에 띄었다.

 

 

첫 시간에는 1기 수강생 전원과 김정남 연맹 부총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갖고 ▲프로페셔널리즘과 프로축구(한웅수 연맹 사무총장) ▲K리그 소개, 제도 및 규정, K리그 비전 및 미션(김진형 연맹 챌린지지원팀장) ▲우리가 생각하는 K리그(토론수업) 등을 내용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특히 축구산업아카데미 모집시 제출한 제안서 가운데 우수한 내용을 작성한 수강생 4명의 자료를 발표해 함께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강생 박경훈 씨는 “산업으로서 무한한 발전 가능성이 있는 축구 분야에 관련 전문가를 육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생긴 것이 정말 고무적이다. 6개월이란 시간 동안 열심히 해서 꼭 성과를 내겠다”고 각오를 남겼고, 또 다른 수강생 이정원 씨는 “그동안 K리그가 어렵고 위기라는 말이 많았다. 하지만 연맹 차원에서 이렇게 많은 준비를 해왔다는 것은 몰랐던 사실이다. 오늘 수업을 통해 알게 된 K리그의 미래 비전과 계획을 보면서 위기 속에 희망이 분명히 있다는 것을 느꼈다. 이번 축구산업아카데미가 바로 우리나라 축구의 큰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수강생 모두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축구산업아카데미 1기 수강생들은 2014년 2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하루 4시간씩 25주 동안 구단 경영, 선수단 운영, 중계방송,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국제 업무를 비롯한 축구 관련 모든 분야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된다. 더불어 관련 과정에 대한 K리그 현장 실무 교육과 조별 토론 수업 및 팀 프로젝트도 함께 수행할 계획이다.

 

 

수강생들은 특히 프로 스포츠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행정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스포츠업계 최고의 전문가로부터 강의를 듣는다. 강사진으로는 학계에 서울대 강준호 교수, 한양대 김종 교수, 한국체대 김학수 교수, 세종대 이용수 교수 등이 참여하며, 언론·방송계에서는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경향신문 김세훈 기자, SBS 박문성 해설위원, KBS 백정현 프로듀서, 풋볼리스트 서형욱 대표, 일간스포츠 송지훈 기자, 스포츠서울 위원석 기자, 스포츠동아 최현길 기자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한다. 이밖에 부산아이파크 김원동 사장, FC서울 최순호 미래기획단장, 제주유나이티드 박경훈 감독, 전남드래곤즈 김병지 선수 등 구단 관계자와 프런트를 비롯해, NHN 금현창 실장, 다음커뮤니케이션 김영채 미디어본부장, 에이클라 홍원의 대표, 웨슬리퀘스트 김정윤 이사, 아데코코리아 손정민 상무 등 스포츠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강의를 맡는다.

 

 

연맹은 축구 산업 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지속적인 스포츠 인재를 배출하고, 이를 K리그의 성장 동력으로 마련해나간다는 계획이다.

2013-08-05 12:3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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