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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빅영입 없어도 수원이 웃는 이유…유스팀 우승행진
 개빠퀴
 2013-08-04 03:33:36  |   조회: 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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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436&article_id=0000002388

[풋볼리스트] 한준 기자= 수원삼성블루윙즈가 눈에 띄는 영입 없이 여름 이적 시장을 마감했다. 전반적인 긴축 영입 끝에 ‘레알 수원’이라는 이미지가 지워지고 있다. 하지만, 수원은 웃음을 잃지 않았다. 미래를 위해 육성 중인 수원 유스의 성과가 나날이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 

수 원삼성블루윙즈가 운영하는 유스팀 매탄중학교(교장 김영익)는 제14회 오룡기 챔피언에 등극하며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주승진 감독이 이끄는 매탄중은 31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치른 예산중과의 결승전에서 3-0으로 완승했다. 지난해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7전 전승으로 우승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7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우승해 압도적인 경기력을 과시했다.

매탄중 저학년부 역시 남동FC 격파했다. 고학년부•저학년부 모두 제패했다. 중등부 주말리그에서도 무패행진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2010년 9월 창단한 매탄중은 지난해 오룡기 우승으로 창단 3년만에 전국대회를 제패한데 이어 올해 오룡기에서 고학년•저학년부 우승을  모두 휩쓸며 명실공히 중등부 최강자로 자리매김 했습다.

주 승진 매탄중 감독은 최우수 지도자상, 한상수 코치는 최우수 코치상을 수상했다. 고학년부 주원혁은 최우수 선수상, 안찬기는 최우수 GK상을 수상했으며, 저학년부에서도 김영준이 최우수 선수상, 박지민 선수이 최우수 GK상을 수상했다.

또, 매탄중은 페어플레이상까지 수상해 우승-페어플레이상 2관왕의 영예를 차지했다.

주승진 매탄중 감독은 "선수들의 개성있는 기술을 살리고, 팀에 헌신하는 정신을 강조해왔던 것이 대회 2연패의 이유"라며 "구단 철학에 따라 앞으로도 매탄중을 한국 축구의 든든한 뿌리로 육성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 난해 주말리그 챔피언 매탄중은 올해 중등부 주말리그에서도 14승(95골 1실)를 거두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수원 측은 “'전 국민들에게 사랑받고,한국축구에 기여하는 구단'을 표방 한다. '최고의 기술,단단한 정신, 성숙한 인성'등 3가지 가치를 담은 유스시스템 철학을 정립하고 한국축구를 짊어져 나갈 어린 꿈나무들의 육성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수원삼성 제공

2013-08-04 03:3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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