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1995년 11월 6일 기사
기사 요약
서울 모두 떠나라
서울 연고의 일화, 유공, LG가 결국 내년부터는 서울 이외의 지역으로 모두 분가
,새 살림을 꾸릴 수 밖에 없게 됐다.
프로축구연맹은 최근 청와대로부터 서울 3팀의 연고지 이전 지침을 하달받고 각 해당구단에
이같은 청와대의 의지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축구연맹은 그 동안 한국프로축구발전의 가장 큰 난제로 꼽힌 서울 3팀의 연고지 이전문제가
청와대의 의지로 비로소 해결될 가능성이 높아지자 더 없이 반가움을 표시하며 각 해당구단이
보다 적극적으로 연고지 이전 문제에 나서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