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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털면 끝인 협회와 연맹의 비축구인들의 무책임한 행동을 저지해야 한다.
 넥서스
 2013-07-17 13:18:43  |   조회: 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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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공개가 되면 기록으로 남는다.

설령 나중에 다시 비공개로 할지라도 그 클럽의 재정 척도로 영원히 남게 된다.

클럽 입장에서도 매우 불리한 일이다.

자기 패를 다 까고 게임하는 사람이 어딨나.

 

연맹은 인건비를 줄이고 마케팅 비용 등으로 돌리게 하기 위해 이 정책을 한다고 했다.

하지만 생각해보라. 돈이라면 충분한 삼성이 인건비가 남으면 마케팅에 더 투자할 것 같은가?

그냥 줄은 것으로 끝이다.

마케팅으로 돈을 더 쓸거면 공개되지 않더라도 쓴다.

그들이 돈이 부족해서 마케팅을 더 안하는 것인가?

축구를 통한 마케팅의 방법을 생각해내지 못했기 때문에 못하는 것이지 안 하는 것이 아니다.

 

연봉공개가 되어 선수들 다 뺏기고 기업들의 투자 위축이 된 후에

그것을 어떻게 살린다는 얘기인가.

그리고 그 뒷감당은 누가 하나?

지금 일을 저지르고 있는 자들은 그냥 나몰라라하고 업계 떠나면 그만이다.

그들은 막말로 손 털면 그냥 끝이다.

책임도 지지 않는다.

 

그러나 그 후유증과 부담은 고스란히 축구가 짊어진다.

정말 소 잃고 외양간 고치게 될 수 있다.

2013-07-17 13: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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