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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의 끝 MBC 뉴스;; 야구관중 인터뷰에서 PPL광고 (펌)
 이럴수가
 2013-04-12 23:16:11  |   조회: 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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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스포츠뉴스가 아닌 8시뉴스에 뜬금포로 프로야구 홍보기사 등장

● 앵커: 작년 700만 관중을 훌쩍 넘어선 프로야구. 올해는 한 개 구단이 더 늘어나면서 재미를 더할 텐데요. 경기 외에도 관중들이 즐길 수 있는 기발하고 재미있는 행사와 장소 제공에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먼저 김시현 기자가 관중이 즐거운 마케팅을 취재했습니다.
● 기자: 응원하는 팀이 승리를 거둘 때 팬들은 열광합니다. 하지만 팬들이 웃음을 잃지 않는 건 성적이 좋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짜릿한 키스타임. 하트모양 따라 만들기.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지는 야구장은 쉬는 시간도 즐겁습니다. 가장 인기 있는 코너는 댄스타임. 신나게 춤추다 보면 어느새 관중도 한 팀이 됩니다. -훨씬 ...
● 인터뷰: 훨씬 재미있고요. 기분 좋아요.
● 기자: 게임에서 이기면 선물도 받습니다.
● 인터뷰: 관중석으로 뛰어들어가셔서 몸무게가 제일 많이 나갈 것 같은 남성분 찾아오세요, 출발!
● 기자: 단 몸무게가 가장 많이 나가야 합니다.
● 인터뷰: 같이 올라가시는 거예요. 두 분의 합계입니다. 무게를 측정을 못합니다.
● 기자: 커다란 여행가방을 선물받았습니다.
● 인터뷰: 부끄러워요. 몸무게가 너무 많이 나간 것 같아요, 제가.
● 기자: 포토타임 응모에 당첨되면 좋아하는 선수와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정말 운이 좋으면 고가의 최신형 TV에 당첨되기도 합니다.
● 인터뷰: LG가 홈개막전 이겨서 좋고 TV 타서 정말 좋습니다.
● 기자: 마음의 선물을 하는 곳도 있습니다. 문을 열자마자 찾아오는 열성팬들을 위해 구단주가 홈경기마다 직접 팬들에게 인사합니다.
● 인터뷰: 쉽게 볼 수 있는 분이 아닌데 볼 수 있어가지고 뭐라고 하지. 대접받는 듯한 기분이 좀 들었습니다.
● 기자: 이런 다양한 마케팅 활동 덕분에 초반 다소 부진할 것으로 우려됐던 야구 열기가 다시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 기자: 여기는 잠실 야구장입니다. 야구의 흥미를 배가시키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오고 있는데요. 마케팅 전략의 하나로 시설투자도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석면논란이 일었던 그라운드의 흙은 메이저리그에서 직접 공수해 다시 깔았고. 파울지역 가장자리와 홈플레이트 뒤쪽에는 인조잔디를 설치해 산뜻한 느낌을 줍니다. 비좁았던 관중석 의자는 좀더 넓어졌고 음료수꽂이도 새로 바꾸었습니다. 내야 그물망은 녹색에서 검은색으로 교체해 흰 야구공을 더 잘 보이게 했습니다. 그렇다면 야구장 내부는 과연 또 어떻게 바뀌었을까요?김한석 기자가 안으로 들어가봤습니다.
● 기자: 잠실구장에는 원정 라커룸도 만들어졌습니다. 지난해까지 복도에서 옷을 갈아입어야 했던 선수들은 옷장과 사물함이 생긴 새 라커룸에서 편안하게 경기를준비할 수 있게 됐습니다.
● 인터뷰: 라커룸이 선수들을 위해서 이렇게 생겨주니까 고맙고 경기력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 기자: 문학구장의 바비큐존에서는 회사원들이 단체 회식하며 야구를 즐깁니다.
● 인터뷰: 삼겹살도 구워놓고 소주 한잔 하면서 직원들 스트레도 풀어주고.
● 기자: 4인가족을 위한 미니스카이박스도 생겨 식구들끼리 오붓하게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 인터뷰: 추운 바람이나 이런 거 피하면서 아이랑 같이 가족들하고 같이 이렇게 즐길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 기자: 대전구장에는 텐트촌까지 들어섰습니다. 외야석 부를 개조한 야외 캠핑장에 텐트 5개가 마련됐습니다. 봄바람을 맞으며 밥도 해 먹고 편안하게 누워 야구도 보며 소풍을 즐깁니다.
● 인터뷰: 저희 아기들은 일단 어려서 기저귀 가는 거나 울거나 아이들이 시끄럽게 하는데. 지금 여기는 텐트 안이고 이렇게 테이블까지 마련돼 있어서 눈치 안 보고 즐겁게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 기자: 이렇게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펼치는 이유는 경제적 효과가 크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프로야구는 관중 입장료로만 630억원을 벌어들였고. 구단별 경제유발효과도 2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인터뷰: 신종 수입원이 새로 발굴될 수도 있고 야구 발전 가능성이 굉장히 커다고 볼 수 있죠.
● 기자: 선수와 팬, 시설이 함께하는 야구마케팅이 프로야구 1000만 관중시대를 앞당기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한석입니다.



그리고 야구팬이라며 인터뷰를 하는데

손에 들려있는 저것은 세븐 요구르트

즉 올해 프로야구 스폰서

공중파 8시뉴스에서 대놓고 ppl 미친게 분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3-04-12 23: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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