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축구대표팀 서포터스 클럽인 Sam's Army 보면 하얀색 선수용 저지 안 입고 빨간색 서포터스용 티 입고 응원하던데 서포터스에서 압력이 있었는지 예전 빨간색 스트라이프 유니폼으로 변경됐네요.
원래 미국대표팀 유니폼이 이렇게 빨간색 스트라이프로 94년도 월드컵도 나가고 전통은 아니지만 간간히 이런 스트라이프를 채택했었는데 1995년 나이키에서 킷스폰서 한 이후로 농구대표팀처럼 홈유니폼은 하얀색 어웨이 유니폼은 네이비색 이렇게 통일시켜 버렸습니다.
농구 뿐만 아니라 미국 육상대표팀도 이런 색상이었던 것 같은데...아무튼
축구에서는 자국 국기 및 나라 특징을 살리는 색상으로 축구 대표팀 유니폼 만드는게 일반적인데 하얀색은 미국 이미지랑 안 어울렸죠. 미국에서도 축구 대표팀 인기가 올라갈려면 이미지 확립이 필수인데 미국 농구나 기ㅏ 다른 구기 대표팀과 다른 고유의 유니폼 색상으로 가는 것은 잘 판단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