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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월드컵 AFC 최종예선 시리아 원정경기 장소가 결정되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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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13 16:23:02  |   조회: 2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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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틸리케 호는 현재 대표선수들이 리그에 집중하고 있거나 휴식 중입니다. K리거 J리거 CSL 소속팀 선수들은 6월에 빡센 리그 일정이 기다리고 있고, 유럽과 중동에서 뛰는 선수들은 2015/16 리그가 끝나 꿀휴식을 취하고 있죠. 2016.8.29~9.26의 A매치 주간에 2018 월드컵 3차예선 2경기가 있는데 한국이 속한 B조(이란,한국,우즈벡,중국,카타르)의 각국도 9월1일과 6일에 홈/어웨이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축구팬들은 우리 대표팀이 9월1일 저녁 상암축구장에 중국을 불러들여 1차전을 갖고 곧바로 인천공항으로 이동해 시리아 원정을 가야하는데 현재 내전 중인 시리아에선 경기를 할 여건이 되지못해 제3국 경기장에서 2차전을 갖게 되므로 그곳이 어디가 될지 궁금해했죠. 드디어 장소가 결정되었습니다. 시리아 국가대표팀은 레바논의 국립경기장인 베이루트의 Camille Chamoun Sports City Stadium(5.4만 수용)에서 월드컵 3차예선 6경기를 치르기로 AFC에 통보를 했다고 합니다. 베이루트의 이 경기장에서 열린 원정전에서 한국팀은 2010년 이래 별 재미를 못 보았죠. 잔디사정이 안 좋고 대개 낮에 하는지라 적응이 쉽지 않았던 탓도 있습니다. 시리아에서 레바논이 가까운 편이니 스타디엄을 꽉 채우지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아랍 주민들이 홈팀 시리아를 응원할 것으로 보입니다. 베이루트는 인천에서 직항편이 없어 UAE에서 환승해야 하므로 비행시간이 긴 것도 감안해야 합니다.

KFA는 홈 1차전 장소만 상암으로 결정했을 뿐 나머지 5경기의 장소는 미정입니다. 아마 상대팀 사정을 봐가면서 선택하겠죠. 중국도 2차전 장소를 선양으로 했을 뿐 나머지 경기는 미정이고 이란은 테헤란의 아자디 스타디엄에서 6경기를 다 개최합니다. 우즈베키스탄은 2012년에 개장한 분요르코드 스타디암(3.5만 수용)에서 전경기를 하는 것으로 결정했고 카타르는 도하의 Jassin Bin Hamad 스타디엄을 지정했습니다. 알사드 클럽의 홈구장이며 우리에게 익숙한 곳입니다. 

2016-06-13 16: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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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sdksgka 2016-06-14 09:52:29
슈틸리케도 이번 유럽 원정에서 한국 축구의 이런 자원들을 갖고 승점을 챙기려면 어떤 전략을 구사해야 할 지 깨달았을 것입니다. 아무튼 홈에서는 무조건 승리, 원정에서는 최소한 승점 1점 이것이 기본전략입니다. 상대가 수비선을 내린다고 우리는 반대로 수비선을 올리는 작전만 갖고는 승점 획득이 쉽지 않죠.

dune 2016-06-14 09:48:34
중국이 9.1 한국 원정을 앞두고 10일 이상 합숙훈련을 할 것이란 기사가 나왔군요. 가오홍보 감독은 3백을 들고나올 모양입니다.

지나가다 2016-06-14 09:44:58
시리아도 홈에선 만만치 않습니다. 원정에선 빌빌대죠. 뭐든지 만만하게 봤다간 털립니다. 레바논이 뭐 시리아보다 나은 전력이겠습니까.

ivanraul01 2016-06-13 20:34:29
시리아 전력 보니 그렇게 쫄필요는 없을것 같더군여 나라사정이 뒤숭숭하니 시리아국대 전력도 예전에 비해 약해진것 같습니다. 아무리 베트남 원정이라 해도 0:3으로 지는것은 한국이 제 플레이만 하면 2골차 이상으로 쉽게 이길거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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