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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K리그는 왜 외부기관이 조사 하는 것을 방해 하나
 james
 2015-12-27 23:08:32  |   조회: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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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는 왜 외부기관이 조사 하는 것을 방해 하나

 

 

권성진 팀장께서 말씀 하신 내용은 사실일까?

 

그분께서는 몇 년간 서포터즈와 팬 문화의 현실을 구체적인 데이터베이스 구축 작업을 통해 연구 해 왔다고 하셨습니다.


그분께서는 인천 유나이티드의 관중 감소의 이유로 경기력과 서포터즈의 배척성을 꼽았으나. 인터뷰내용의 대부분은 서포터즈의 문제를 지적 하는 것이었습니다.

 

여기서 주목 할 점은, 권팀장님의 서포터즈에 대한 비판이 객관적인 데이터베이스에 기반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자료는 최소한 인천 구단이나 권팀장이 보유 하고 있어야 합니다.

 

저는 이 자료가 분명히 존재 하고 누가 가지고 있다고 확신 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아니라면 권팀장님은 서포터즈를 비판하기 위해 거짓으로 기자에게 인터뷰 한 것이 됩니다.

 

 


왜 서포터즈는 자료를 공개하라 요구 하지 않는가?

 

 

서포터즈는 90분 내내 열심히 응원을 해서 선수들한테 힘을 주는 아주 고마운 대상입니다. 멀리 원정까지 다니며 누구보다도 클럽을 사랑하는 고객입니다.

 

관중 감소는 마케팅 부서의 실적 부진을 의미 합니다. 그것은 당연히 마케팅 부서의 장이 책임 져야 합니다. 그런데 그분께서 서포터즈에게 책임을 전가 하였습니다.

 

당연히 서포터즈 입장에서는 억울 한 일이 아니겠습니까? 왜 인천 서포터즈중에 단 한 명이라도, 구단에게 자료를 공개 하라고 요구 하는 사람이 없는 것입니까?

 

본인들도 은연중에 느끼고 있었던 것일까요? 왜 그들은 이런 말도 안 되는 주장을 하는 직원에게 자료를 공개 하라고 요구를 하지 않는 것입니까?

 

저는 서포터즈가 원인이 아닐 것 이라 믿고 싶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그 자료가 궁금합니다. 하지만 이 세상에서 그 자료를 궁금해 하는 사람은 저 한 사람인 것 같습니다. 너무나 이해가 안가는 상황입니다.

 

 


왜? 구단 사무국은 외부기관이 조사 하는 것을 방해 하였는가

 

 

 

인천지역 외부기관에서, 프로축구 경기장의 관중을 분석하기 위하여 설문 조사를 실시 하였지만 구단 사무국의 태도는 비협조적이었습니다.

 

(요구가 있다면 출처를 명확히 밝히겠습니다.)

 

[설문지를 회수하는 과정에서 구장에서 구단 사무국의 비협조적인 태도와 관중응원의 상위 성적 팀에 대한 응원편중에 의해 설문을 회수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전 관중으로 연구영역을 확대함에는 제한적]

 

K리그 프로구단은 왜 외부기관이 조사 하는 것을 민감해 하는 것입니까? 프로축구경기장의 관중을 상대로 조사를 하는 건 그 동안 본인들이 많이 해왔던 것입니다. 경기장의 고객들이 피로감을 느낄까 봐서 조사에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인 것입니까?

 

혹시 무엇을 숨겨야 하는 것이 있습니까? 저는 너무도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구단 사무국이 왜 외부기관이 조사 하는 것을 민감해 하는 것입니까? 들키면 안 되는 무엇인가가 있습니까?

 

 


외부에 강력한 적을 만드는 전략은 이미 식상, 내부 문제 공론화 해야.

 


서포터즈가 문제 일리가 없습니다. 서포터즈는 가장 충성도가 높은 K리그에 근간이 되는 팬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저는 권팀장님의 저 발언을 믿을 수가 없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서포터즈도 직접 저 자료를 눈으로 확인 하고 싶어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 자료를 공개 하라 요구 하고. 이 문제를 공론화 하는 것이 어떻습니까?

 

차라리 자료를 공개 하고, ‘모집단이 형편 없다. 신뢰가 가지 않는다. 서포터는 문제가 아니다’ 라고 하는 것이 낫지 않겠습니까? 이미 이것이 기정사실화 돼서 너무나 속상합니다.
 

2015-12-27 23: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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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7 2015-12-28 10:01:17
개소리좀 작작해라.

첫째, 서포터의 배척성과 관중수의 증감은 실제 아무런 연관성도 없거니와 그거의 상관관계를 밝힐 수도 없다. 왜? 회귀분석이라는게 있다. A와 B의 상관성 혹은 더 정확하게는 비슷한 패턴이 있는가를 밝히는건데 이런 종류의 현상간에는 그것을 밝힐 수 없다. 왜? 서포터가 폭력적인지, 비폭력적인지 구체적으로 어떻게 수치화하냐? 그걸 못하기 때문에 그것과 관중의 증감과의 상관관계는 못 밝힌다. 설혹 그것을 수치화 한다고 하여도 회귀분석 같은 거는 A와 B의 현상간 움직임에 어떤 패턴이 있다 없다 이런 것만 밝힐 뿐이지 실제 인과관계가 있는지 알려주는건 아니다. 모르겠으면 통계랑 회귀분석 공부 좀 하고... 권성진 팀장인지 뭔지가 이 정도 지적능력이 되는지조차도 모르겠다만

둘째, 인천 구단 사무국은 예전부터 불투명하다든지, 감독 위에 있다든지 하는 등 구설수가 많았던 집단이다. 허정무 경질 때도 얘기가 나왔던건데 옛날부터 인천 사무국이 구단을 주도(?)한다는 얘기가 많았다. 인천의 이러한 배경도 기본적으로 짚고 넘어가야지.

셋째, 옛날 수원의 개랑블루(?) 시절이나 인천의 울트라스 얘기들을 하고 싶은 모양인데 한 줌 재밖에 안되는 인원도 몇 안 되는 서포터들하고 관중수랑 대체 무슨 관계가 있다는 말인가? 작년이나 올해나 관중수는 똑같다. 니가 주장하는 서포터가 강성이든 아니든 그 딴 건 하나도 안 중요하다. 달랑 수십명 밖에 안되는 서포터가 뭐라고?

괜히 어그로 끌지 말고, 서포터한테 왕따당한 경험 있는 모양인데 가서 같이 앉아서 직관이나 해봐라. 모니터 앞에서 뻘글이나 끄적거리지 말고.

꼭 소심하고 쭈뼜쭈뼛 말 못하는 애들이 인터넷에서 이런 글이나 싸지른다. 나는 서포터들하고 여러번 직관한 사람인데 햄버거, 음료수 등 잘만 얻어먹었다. 밖에 나가서 사람들하고 호흡도 해야 현실감각이 생긴단다.











DG 2015-12-28 08:57:21
닉네임 바꿈 150412 개빠따쟁이 노답충

james 2015-12-28 03:20:23
과연 그분이 능력이 부족하고 현실을 잘못 파악해서 정착을 못한것인가
아니면 정말 그분이 분석 한대로 서포터즈가 문제인것인가
그것은 자료를 공개하라고 요구 하면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지금 확정 되어진것도 없는 상태에서, 그 자료를 공개 하라고 요구 하는게
순서 같습니다. 저는 단정 짓는것을 별로 안좋아해서,,

james 2015-12-28 03:18:34
그 기사를 확인 할 필요는 없고 자료를 확인 할 필요는 있죠.
그것은 과연 그 분이 원인을 잘못 분석 한것인가 그것을 알아 볼 필요는 있죠.ㅎ
확인 할 방법도 있고 그 자료도 온전히 살아 있습니다.
확인 할 방법이 없는 건 아니에요.ㅎㅎ

서울사람 2015-12-28 02:52:31
james 님이 올리신 글이 fc갤러리와 뽐뿌에도 거의 같은 시간대에 올라와 있네요.
특히 뽐뿌의 경우 'k154012'라는 사람이 올렸는데.. 그와 유사한 '154012' 라는 분이 파투에도 여러번 글을 올린적이 있었고 대부분 서포터 까는 얘기였던걸로 기억합니다.
님의 의도가 무엇이던간에 권성진 팀장의 그 인터뷰는 2009 년에 있었던 것인데.. 지금 시점에 뜬금없이 데이터 실재와 외부기관 어쩌구에 대해 확인하자는 것도 참 생뚱맞은 것 같네요. 더군다나 여러 커뮤니티에 동시다발적으로 올라오는데, K리그와 서포터에 대한 부정적 인식 확산을 목적으로 한다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그 기사 6년전 인터뷰인것 몰랐어요?
권팀장 인천 떠나 가는 곳마다 정착 못하는 거 몰랐어요?
그 기사 확인해줄 사람 없다는 거는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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