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개뿔...
0:1로 지고 전북과의 승점차가 다시 10점으로 벌어진 것까지는
그냥 속쓰린 채로 오늘밤을 넘기면 되지만......
와......또 부상자 발생......
그것도 자신의 주포지션이 아닌 LB으로 나선 신세계가......
상대방의 눈먼 무릎이 진짜 재수도 오지게 없게 늑골 4개를 아작...
덕분에 동아시안컵에서 당한 부상이 완치되지도 않은 홍철이 출장해서
부상 악화를 걱정해야 할판인데 문제는 그 홍철마저도 현재 백업 전무ㄷㄷㄷ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니라
부상당하지 않은 선수들이 부상자들 메꾸느라
로테이션도 없이 살인적인 스케줄을 감행하는 탓에
앞으로 부상자가 더 나올 확률이 무지 높다는 것입니다.
오늘 경기에서 수원 선수들 중 눈에 띄는 활약을 한,
현재 수미로 멀티를 뛰고 있는 백지훈조차
과부하 탓에 오늘 경기 막판에 햄스트링이 올라오는 것 같더군요.
진짜 수원은 무당이라도 불러서 푸닥거리라도 해야 할 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