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와 경기를 했는데 관중이 1044명 입장입니다...그런데 나는 알지도 못하는 선수들을 수원fc 팬들은 다 알고 있더군요..어떤 아줌마는 퀴즈를 내는데 부천과의 상대전적도 정확히 알고 있을정도로 수원에서는 수원삼성만 있는것이 아니더라고요...수원fc 관중에는 남자들도 많지만 여자 특히 어린여자들이 의외로 많습니다...대체로 고등학생정도 되는 나이에 여자관중들이 많더라고요...아무래도 표값이 챌린지가 조금 더 싸니까 수원삼성보다 수원fc가 더 부담이 안가는것이 원인이 아닐까 싶습니다...사실 나는 수원fc팬도 아니다 보니 철저하게 중립적으로 경기를 봤는데 수원삼성팬못지않게 수원fc 선수들을 응원하더라고요...하지만 결과는 부천에게 1대2로 역전패당했네요...그리고 사족으로 옆동네에 kt경기도 열렸습니다...관중 꼭대기 올라가서 관중현황을 봤는데 2층구조에서 1층에는 관중들이 어느정도 찼는데 2층에는 관중이 하나도 안보입니다..이건 파투관점이 아니라 진짜 2층에는 관중이 아예없습니다...1층도 다 찬것도 아니고 빈자리가 엄청 많이 보이는데 내일 한번 관중현황 한번 봐봐야 할것 같네요..수원야구장의 좌석구조가 어떻게 되는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만명을 넘었다고 하면 그건 진짜100퍼센트 뻥입니다..이것도 최대한 높게 잡아서 만명이지 한 8000명정도로 예상합니다.....그런데 왜 이렇게 앰프를 틀어놓는지 시끄러워 죽겠네...관중들의 응원소리는 별로 들리지도 않고 앰프나 죽도록 틀어놓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