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도 잠실경기보면 내야에서 열심히 노래부르며 응원하는 팬이 있는가하면 외야에 조용히 앉아 경기만 보는 팬들도 있는데 이것도 서포터/팬의 정의에 부합하지않나싶습니다. 축구서포터곡이 가수만 부를수있을정도로 어려운 기교를 요구하냐면 그것도 아닌데다가 작년 빅버드 슈퍼매치보니까 일반관중도 따라부를수있게 led전광판에 서포터가 부르는 곡 가사 동시에 보여주더군요. 요즘 히트치는 팝송도 난생 처음 들어본 영어 천지인데 이런건 친숙하고 축구응원가에는 불어 스페인어 좀 들어갔다고 낯설은 외래어라는건 일종의 영어우월주의 혹은 영어권 문화에 대한 편향 아닌가 싶네요. 일반관중이 너무 소외되는 느낌을 받는다면 문제겠지만 현 서포터가 응원하는 방식은 그닥 문제없다고 보입니다. 어떤분이 언급했듯 구장에 서포터를 배치하는 방식을바꾸는것도 방법이라고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