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공동화는 정부에서 주도했건 연맹 당시협회에서 주도 했건간에 서울에 축구인프라가 부족해서죠. 효창은 맨땅보다 못한 인조구장 아마경기 전용.
잠실은 각종행사와 국대경기와 6만이상의 거대구장과 축구보기에 부적합한 경기장.높은 사용료..1년에 프로경기가 1~2경기정도.남은건 동대문으로서 3개구단이 같이 하기에는부족하고 하루 2경기가 열릴때도 있었죠.어쩔수없이 지방에서 경기가 벌어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지역연고는 서울공동화 정책부터 본격적으로 정착되었다고 봅니다.이전에는 서울3개구단.영남3개구단으로 상대종목이 인기를 끌었던 호남연고구단이 없었고 당시에는 서울 수도권구단보다는 지방구단들이 인기를 끌었습니다.
안양과 부천에서 팬들의 사랑을 받은 엘지와 스크는 이런 팬들과 지자체에 의논도 없고 말도 없고 사랑주던 팬들과 지자체를 매몰차게 뿌리치고 연고이전을 했습니다.
팬들이 이렇게 하니까 패륜이라는 단어가 나온거죠.물론 서울에서 나갈때도 팬들이 반대했겠지만 그당시에는 극소수였고 지자체에서는 관심도 안주었습니다.안양의 경우는 축구회관에 서포터뿐아니라 지자체관계자들까지 시위에 동참했죠,
일화가 천안에서 성남으로 이전한다니까 팬들이 격렬한 반대가 있었는지요.천안서포터즈만 반대했지만 패륜소리를 못들었고 충주험멜은 여러 지자체를 돌아 다녔지만 뭐라 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만큼 이들구단은 팬층이 두껍지는 않고 현재 연고이전설이 솔솔 나는 충주험멜에도 팬들이 원래 그런 구단이이라고 말했습니다.
연고이전은 잘못이고 서울 공동화 정책도 잘못이지만 당시의 기업구단의 이기주의.이런 구단들에게 힘이 없어서 끌려가야만 하는 협회.국민들의 k리그 인식등 복합적으로 서울 공동화 정책이 이뤄진것입니다.지방에서 부터 인기를 끌어올릴려는 상대종목도 지역감정을 앞세워서 지방에서 인기를 끌어올렸듯이..하지만 현재는 지역감정이 없어지고 마케팅에 사활을 걸어야 할때입니다.
이런 상황 맞으면 팬님은 내가 너무 나만 생각해서 좋은 상권에 점포 가진 나의 이기주의 때문에 생긴거다 이러시겠네요. ㅋㅋㅋ